아산모종 캐슬어울림2차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입력 2015-04-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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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모종 캐슬어울림2차 투시도
롯데건설과 금호건설이 아산시 모종동 풍기지구에 공급하는 ‘아산모종 캐슬어울림2차’가 최고 34.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1차 분양성공에 이어 2차도 높은 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아산모종 캐슬어울림2차’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348가구 모집에 3079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8.85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당해 마감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체 5개 타입 중 전용 84㎡A타입 5가구 모집에 172명이 몰리며 최대 경쟁률인 34.4대1을 기록했다. 전용84㎡B타입도 30대1의 경쟁률(17가구, 510건 접수)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밖에 △전용 59㎡A타입은 235가구 모집에 1524명이 몰리면서 가장 많은 청약건수를 기록했고 △전용 84㎡C타입 9.66대1(90가구, 869건 접수) △전용 112㎡타입 4대1 (1가구, 4건 접수)을 기록했다.

김미남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분양소장은 “아산지역에 적용되는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인근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적용돼 청약열기가 뜨거웠다”며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만큼 브랜드, 대단지, 평면, 마감 등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 모종동 풍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인 ‘아산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25층, 24개동, 1·2·3단지, 총 210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마지막 2회차물량인 2단지 3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90만원대, 최저 620만원대 부터로 인근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는 한편, 초기 금융부담을 줄여 중도금(60%)무이자 혜택까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계약기간은 4월29일~5월1일까지로 계약금 10%(2회분납), 중도금 60%(무이자), 잔금 30%로 진행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아산 모종동 동신사거리 이마트아산점 옆(풍기동 184-3)에 위치해있으며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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