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별 보조금 공시-4월15일] KT, '갤럭시노트4' 보조금 낮춰…LG유플러스, 단말기 할인율 '최고'

입력 2015-04-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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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별 보조금 공시-4월 15일

▲4월 15일자 이통사별 단말기 보조금 세부 변동내역(매장보조금을 제외한 이통사 공시보조금 기준)(자료제공=착한텔레콤)

15일 공시보조금 변동은 총 4건이다.

SK텔레콤은 LG전자 보급형 단말기인 와인 스마트의 공시보조금을 'T끼리 35'요금제 기준 5만원 낮춘 11만원으로 공시했다. 이에 따라 출고가 33만원의 와인 스마트는 해당 요금제 이용 시 2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KT는 갤럭시 노트 엣지,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4S-LTE의 공시보조금을 '순모두다올레 28' 요금제 기준 모두 1만6000원씩 낮춘 11만5000원의 보조금을 실었다. 이에 갤럭시 노트 엣지(출고가 106만7000원)는 95만2000원, 갤럭시 노트4·갤럭시 노트4S-LTE(출고가 95만7000원)는 나란히 84만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현재 갤럭시 노트4의 기본 구매가는 LG유플러스가 80만7000원으로 KT보다 3만5000원, SK텔레콤보다 4만5000원 저렴하다.

▲이통3사 요금제별 단말기 할인율(자료제공=착한텔레콤)

한편 15일 기준으로 단말기 할인율(공시보조금을 출고가로 나눈 값)은 대체로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에서, SK텔레콤은 LG전자에서, KT는 애플에서 경쟁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애플의 단말기 할인은 다른 제조사 단말기보다 작아 직접 비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전체 단말기 기준(삼성전자, LG전자, 애플 합계 기준)으로는 LG유플러스의 단말기 할인율이 보편적인 6만원대 요금제 기준 34.7%로 가장 높았으며, 3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는 22.6%로 역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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