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장2차 아이파크' 조감도(사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전북 군산시 미장지구에 선보인 ‘군산 미장2차 아이파크’가 전 주택형에서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된 ‘미장 2차 아이파크’의 2순위 청약접수 결과 504가구(특별공급 36가구 제외) 분양에 1371명이 몰리면서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74㎡ A형은 162가구 모집에 586명이 접수해 최고 3.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전용면적별로는 △74㎡C형은 2.83대 1 △101㎡형 2.64대 1 △74㎡B형 2.4대 1 △74㎡D형 1.31대 1 △74㎡E형 1.24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미장2차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총 54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74㎡ 374가구, 101㎡ 166가구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면적 설정으로 수요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74㎡형은 미장·수송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틈새 주택형이라 신혼 부부에게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