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높은 여유로움과 즐거운 생활, 실버타운 '유당마을' 눈길

입력 2015-04-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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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율 100% 자랑, 인근 교통환경 우수, 뛰어난 인프라로 편리한 생활

우리나라는 21세기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를 맞이했다. 높아져가는 노인인구 부양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일산에 사는 자영업자 박모(50대/남)씨는 최근들어 외로움을 부쩍 타시는 어머니를 실버타운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박씨는 "흔히 주위에서 부모님을 실버타운에 보낸다고 하면 모시기 귀찮고 불효를 저지른다는 인식이 강해 망설인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요즘은 생활편의에 대한 도움을 받으며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실버타운이 많이 생겨 어머니의 노년생활이 더 활기차길 바라는 마음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설립되는 실버타운의 등장은 요양원과 양로시설이라는 부정적인 선입견을 독립형 노인주거형태의 새로운 트랜드로 인식을 바꿨다고 할 수 있다 . 즉, 실버타운은 노후생활을 편리하게 지내기 위하여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주거공간에서 품격 높은 생활로 남은 인생을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곳으로 바뀌었다.

이와 관련해, 1988년 7월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실버타운이 눈길을 끈다. 유당마을은 28년의 전통과 운영의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재정운영으로 보건복지부에서도 추천할 정도로 국내 실버타운 중에서 모범적인 운영을 하는 곳이다.

유당마을은 개원 이후로 지속적인 시설 리모델링과 차별화된 다양한 입주생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입주율이 100%에 달해 입주할 빈 거실이 부족하여 최근 159세대를 신축해 세련되고 기능이 잘 갖추어진 노인 맞춤형 시설을 구축했으며, 건강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타운을 운영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유당마을은 수원시의 진산, 수원8경으로 불리는 광교산(높이 582m) 기슭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단지와 광교산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광교산의 사계절 청정자연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장점이다.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휘트니스 센터, 사우나, 영화관, 노래방, 카페테리아, 텃밭 등의 문화여가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각종 동호회, 취미, 문화활동을 지원해 다양한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다.

특히 24시간 관리가 필요한 입주 어르신을 모시는 특별케어 시스템으로 ‘유당케어홈’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유당너싱홈’도 구축돼있다. 가정에서 전문 방문요양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가(在家)복지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빛과소금 유당마을 관계자는 "어르신 개개인의 신체적, 심리적 측면을 고려, 식사, 영양, 건강, 생활지원, 프로그램을 반영하는 고밀착서비스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친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입주적응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입주전, 입주기, 적응기, 정상생활기 모든 과정에 개별적이고 전문적인 생활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당마을 시설 및 입주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yudang.co.kr)와 전화(031-242-0079)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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