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가 모델로 변신하며 무대에 올라 시선을 올킬했다.
배우 채시라는 지난 20일 삼성동 서울컨벤션에서 열린 '이영주 콜렉션 20주년 기념 봄·여름 살롱쇼'에 '특별모델'로 초청받아 런웨이를 압도했다. 모델 뺨치는 워킹과 포즈로 이날 봄·여름 살롱쇼에 참석한 수많은 셀럽과 패션업계 참석자들의 극찬세례를 받았다.
공개 된 화보 속 채시라는 3가지 색의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살롱쇼 시작 전에는 코발트 레이스 미니 원피스를 입고 '이영주 콜렉션 20주년'을 함께한 의미로 우정상을 수상했으며, 오프닝 때는 황주리 모티브가 들어간 흰색 마 심플 원피스를 입고 모델의 자태를 뽐냈다. 마지막 피날레는 빨간 레이스 소재의 탑 리스 섹시 드레스를 입고 성황리에 런웨이를 마무리 했다.
채시라는 디자이너 이영주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20주년뿐만 아니라 5주년, 10주년 콜렉션 기념 살롱쇼에도 참석, 항상 오프닝과 클로징을 장식했다. 특히 5주년때는 남편 김태욱과 함께 무대에 서서 잉꼬부부다운 애정을 과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채시라는 이날 살롱쇼에서 "영광스러운 콜렉션 기념 행사 때마다 항상 찾아주는 디자이너 이영주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5주년, 30주년이 돼도 런웨이 무대 위에서 오랫동안 함께 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의 런웨이 화보를 본 네티즌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도대체 못하는게 뭐야?",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현숙에서 진짜 채시라로 180도 변신했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진짜 모델해도 손색없겠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도대체 채시라의 변신의 끝이 어딜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