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보폭 넓히는 박세창,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5-04-01 1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인 박세창<사진>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경영보폭을 넓히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1일 박세창 부사장과 이한섭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기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 등 2인 대표체제에서 4인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박세창 부사장이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의 대표이사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2월 박세창 부사장은 아시아나애바카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금호이사아나그룹 입사 13년 만에 계열사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것이다.

그러나 금호타이어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만큼 아시아나애바카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보다 의미가 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박세창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은 3세 경영의 신호탄으로도 해석된다. 박삼구 회장이 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금호산업을 되찾으면 경영 승계작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83,000
    • +5.23%
    • 이더리움
    • 4,466,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1.23%
    • 리플
    • 818
    • -1.8%
    • 솔라나
    • 306,900
    • +6.82%
    • 에이다
    • 832
    • +1.34%
    • 이오스
    • 774
    • -3.61%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3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0.66%
    • 체인링크
    • 19,770
    • -1.74%
    • 샌드박스
    • 408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