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다음 달 중 인천 남동구 서창동 685번지(서창2지구 10블록)에서 ‘e편한세상 서창’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 건설사가 손을 잡고 수도권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이자 인천 서창2지구에서 들어서는 첫 브랜드 아파트다.
‘e편한세상 서창’은 지하 1층 ~ 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835가구로 구성됐다. 평면은 총 3개 타입으로 이뤄지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649가구 △84㎡B 91가구 △84㎡C 95가구다.
인천 서창2지구는 인천 남동구 서창동, 논현동 일대 약 210만㎡ 부지에 1만4000여 세대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개발지구 면적의 50% 이상이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이 아파트에는 차별화된 단열 기술과 소음 저감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1층 세대에는 기준층(2.3m) 보다 30㎝ 더 높은 2.6m의 층고를 적용해 개방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중앙공원과 연계한 통합형 복합문화 커뮤니티 센터에는 휘트니스, 라운지 카페, 작은도서관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e편한세상 서창’은 모델하우스 개관 전 현장 홍보관(인천 남동구 서창동 104-24번지)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분양정보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649-1번지(인천 논현역 1번출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7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가 1차분에 이어 2차분을 분양한다.
상가는 총 3개(A·B·C)동으로 모두 54개 점포가 들어선다. 54개 점포 모두 1층, 전면에 위치한다. 공급되는 점포의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30~135㎡다. 동 별로 구체적인 실 수는 △A동 20실 전용 57~135㎡ △B동 20실 전용 45~108㎡ △C동 14실 전용면적 30~91㎡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강물을 끌어들여 하천과 호수가 조성되는 수로도시다. 이로 인해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2차분은 수로변과 대로변을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또한 이 상가는 유러피언 고급 카페거리 콘셉트로 특화된 입면설계(상가 외관 특화) 및 디자인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