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25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그룹 내 유통망 확보로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2월 현대백화점 김포점을 시작으로 5월 신도림점, 8월 판교점, 11월 가든파이브점 등 신규 유통망 오픈이 예정돼 있다”며 “구조적인 성장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현대리바트가 3분기부터 특판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지분법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이와 더불어 연결 자회사인 H&S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체급식과 해외 매출액 증가가 계속되고 F&G사업부가 구조적 성장기에 돌입했다는 점 등에서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10억원, 매출액은 1조501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3.1%, 1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