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화장품 브랜드가 K-뷰티 열풍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아진 정보 앞에 현명한 소비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뷰티 멀티스토어에 방문한다면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명동의 화장품 거리에는 내로라하는 화장품 브랜드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이 곳에 지난 1월 말, 기존 로드숍과의 차별성을 선언하며 당당히 입성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지난해 9월 국내 공식 론칭한 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입니다. 세계 유수의 브랜드를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벨포트를 방문해봤습니다.
명동 뷰티 상권의 중심이자 중국인 관광객 등 외국인 관광의 필수코스 지역, 명동 파출소 옆 1층에 ‘벨포트 명동 유네스코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장 내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스위스, 스페인, 캐나다 등의 40여 개의 해외 브랜드와 국내 강소 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합작, 개발한 11개의 국내브랜드 총 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었습니다.
입점 브랜드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한류스타들의 화장품 브랜드가 대다수 입니다.
우선 이승기가 모델인 헝가리 온천수 화장품 ‘오모로비짜(Omorovicza)’입니다. 오모로비짜는 벨포트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화장품으로, ‘부다페스트에서 온 미네랄의 축복’이라 불릴 만큼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모로비짜는 런던과 미국의 최고급 백화점에만 입점을 허락한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서는 벨포트를 통해 미스트, 크림, 에센스 등 스킨케어 16개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품력이 우수한 브랜드도 매장 구성의 70%를 차지합니다. 특히 김우빈이 모델인 이탈리아 대표 내추럴 화장품 ‘보테가 베르데(Bottega Verde)’는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의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를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했으며, 벨포트에서 이탈리아 현지에서 구입할 때와 큰 가격 차이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에일리가 모델인 스타일 메이크업 브랜드 ‘카고(Cargo)’도 눈여겨 볼 만한 브랜드입니다. 카고는 미국 드라마, TV 쇼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스타일 메이크업 브랜드로 각종 시상식에서 할리우드 배우들의 파우치 안에 들어 있는 화장품으로도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릴리 콜린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의 떠오르는 할리우드 신성 여배우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벨포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메이크업 브랜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서지혜가 모델인 프랑스 대표 자연주의 화장품 ‘레노(LAINO)’와 프랑스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에쌍씨엘(Essentiel)’, 국내 강소 화장품인 ‘에이버리(Avery)’, ‘모뜨([mo]th)’, ‘컬러니어(colorneer)’ 등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K-뷰티라는 이름 하에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으나, 그간 해외의 ‘세포라’나 ‘얼타’와 같은 뷰티 전문 종합 스토어가 자리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이름난 화장품 브랜드에서부터 제품력이 우수한 국내 브랜드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아놓은 벨포트. 벨포트가 제시하는 새로운 K-뷰티를 만나러 지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