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한국식 주택보증제도 도입 추진

입력 2015-02-16 1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말레이시아가 한국식 주택보증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대한주택보증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도시주택지역부 장관 주재로 ‘한국식 주택보증제도 도입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주택보증 대표단을 비롯해 다툭 압둘 라만 다란 (Dato’ Abdul Rahman Dahlan) 말레이시아 도시주택지역부 장관, 재무부, 중앙은행, 부동산·주택개발자 협회(REHDA) 소속직원과 대학교수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말레이시아 대표단은 자국에 대한주택보증과 같은 주택전문 보증기관을 설립하고자 하는 뜻을 밝히고, 이를 위해 설립절차 및 사업방안 등 기관운영에 관한 협력을 요청했다.

우리나라와 같이 주택 선분양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는 분양보증 제도가 마련되어있지 않아 사업주체의 부도·파산에 따른 분양계약자의 재산권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한국식 선진 주택보증제도 도입에 따라 말레이시아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주택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720,000
    • -1.57%
    • 이더리움
    • 4,449,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00,500
    • -2.99%
    • 리플
    • 1,125
    • +15.74%
    • 솔라나
    • 304,900
    • +1.16%
    • 에이다
    • 798
    • -1.6%
    • 이오스
    • 775
    • +0.78%
    • 트론
    • 254
    • +2.01%
    • 스텔라루멘
    • 191
    • +9.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48%
    • 체인링크
    • 18,730
    • -1.58%
    • 샌드박스
    • 397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