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내달 ‘문성파크자이’ 분양…구미서 첫 ‘자이’선봬

입력 2015-02-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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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38가구 규모…구미시 중심 인접·주거환경 쾌적

▲오는 3월에 분양하는 '문성파크자이'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경북 구미시에 첫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3월 경북 구미시 문성2지구 1블록에 1롯트에 총 1138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 ‘문성파크자이’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7층 총 18개동, 전용면적 기준 △74㎡ 246가구 △84㎡ 743가구 △100㎡ 149가구 등 총 1138가구로 구성된다.

‘문성파크자이’가 들어서는 문성2지구는 구미시의 중심권과 가까워 구미시청, 구미역, 대형마트 등의 각종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적당한 거리가 있고, 풍부한 자연 및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

이 단지는 학군도 우수해 구미에서 가장 선호하는 학군인 봉곡동과 도량동 일대의 중·고등학교로 진학이 가능하다.

구미시 일대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도 이 단지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에 조성된 ‘구미1·2·3·4산업단지’에는 LG전자,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아사히초자화인 등 대형 연구개발(R&D)기업들이 입주해 가동 중에 있다. 이들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만 1900여개사, 종사자수 9만7000여명이 넘는다.

이 외에도 구미하이테크밸리 진입도로와 구포~생곡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도로망 개설작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문성파크자이 분양관계자는 “구미에서 자이 아파트 첫 분양이라는 데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문성2지구는 산업단지와 구도심으로의 빠른 접근성, 쾌적한 주거환경, 최고의 학군까지 필수 생활요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북 구미시 신평동 330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개관은 오는 3월 중 계획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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