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500N 제품사진(아이리버)
아이리버는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의 거치형 모델 ‘AK500N’을 3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AK500N은 PC 없이 디지털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오디오 소스 기기로, 24bit/192kHz의 고음질 음원에서부터 DSD, Apple 무손실 음원 등 모든 종류의 디지털 음원 포맷을 재생할 수 있다. 또 DSD 전용 칩셋이 적용돼 Native DSD과 PCM 파일까지 재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D에 내장된 음악을 Flac이나 Wav 파일로 추출하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추출된 음원은 내장 메모리에 자동 저장하는 기능도 있다.
AK500N은 전원부에서 유입되는 소음까지 막기위해, 거치형 오디오임에도 내장 배터리를 적용했다. 또 표준 DLNA를 지원해 동일 네트워크에 있는 PC나 NAS에 저장된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감상하거나 AK500N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아울러 MQS 음원 전문 사이트 Groovers App을 통해 다이렉트 음원 구매도 가능하다.
국내 판매가격은 1TB 모델 기준 1400만원으로 오디오 갤러리(골드문트 청담 매장), 청담동 셰에라자드 등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IEM 이어폰 라일라(Layla)와 엔지(Angie)도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소비자 판매가는 라일라가 299만원, 엔지가 12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