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의 기준이 명확히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많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동안의 조건은 ‘적당히 나온 광대와 탱탱한 볼살, 볼록한 이마, 갸름한 턱 라인’이다. 그러나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기란 쉽지 않다.
지방이식은 볼륨이 꺼진 부위에 지방을 넣어 얼굴 전체에 입체감을 만들어줘 탁월한 동안 효과를 준다. 그 중, 자가 지방이식은 허벅지나 복부 등 군살이 많은 부위에서 지방을 필요한 만큼 뽑은 뒤 원심분리기로 분리한 뒤 원하는 부위에 지방을 이식하는 방법이다.
자가지방이식은 뼈를 건드리지 않아 안면윤곽과 같은 수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고 수술시간이 짧다. 또한 본인의 자가지방을 채취하여 이식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이물감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 방법은 주름지고 밋밋한 이마를 볼록하게 만들어주고, 앞 광대 볼륨을 살려준다. 특히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해 볼에 살이 없는 경우, 자가지방이식을 통해 입체감 있는 동안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이식된 지방은 2~3개월 내로 30~50%정도 흡수될 수 있어 개개인의 생착률이 얼마나 높으냐에 따라 효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필요하다면 2회 이상 시술이 권장된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전문의를 통해 자가지방이식 시술을 진행할 경우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원진성형외과는 “지방이식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술 전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숙지한 뒤 꼼꼼하게 따져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병원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며 “지방이식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지방을 체취하고 분리해 이식하는 과정에서 섬세한 기술이 요구되며, 의사의 노하우에 따라 안전과 생착률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TV속 연예인이나, 화려한 광고에 혹하기 보다는 지방이식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얼굴 조화와 맞게 얼굴볼륨을 살려야만 부작용을 줄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