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내년 2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당진 특수강 공장 건설이 순항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9일 여의도 하나대투증권에서 열린 2014년 경영실적 설명회에당진 특수강공장 건설의 종합공정률이 현재 40.8%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당진 특수강공장은 지난해 4월 토목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9월 기계 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6월 시운전을 완료하고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특수강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수강공장의 총 투자비는 8442억원이다. 지난해까지 집행된 금액은 3474억원이다.
공사 완료시 기존 연산 50만톤의 특수강 생산능력은 150만톤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