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소형SUV 티볼리(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의 올해 기대작으로 꼽히는 '티볼리' 예약 건수가 5000대 이상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3일 정식으로 출시된 티볼리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출시일까지 3800대가 예약이 됐다. 이후 추가로 1200~1300대의 예약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약차량 중 최고급 트림인 LX의 비중이 절방가량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TX(M/T) 1635만원, TX(A/T) 1795만원, VX 1995만원, LX 2220만~2347만원이다. 티볼리는 현재 예약하게 되면 고객에게 인도되기까지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티볼리 예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볼리, 인기 대박이네" "티볼리, 연비도 나쁜편은 아닌 듯" "티볼리, SUV인데 차값은 준중형 급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