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 결과 총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6만9332명이라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원서 접수 결과 후기고 총 지원자 수는 총 6만9332명으로 2014학년도 지원자 수에 비해 3854명이 감소했다. 이는 저출산 등으로 인한 중3 학생수의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유형별 지원자 현황은 일반지원자 6만8260명, 체육특기자 766명, 보훈대상자 120명, 특례대상자 115명, 지체부자유자 71명이다. 이 중 보훈대상자와 지체부자유자로 지원한 학생은 일반 학생과 마찬가지로 중학교 석차백분율을 적용하여 합격 여부를 결정하고, 체육특기자와 특례대상자는 석차백분율과 관계없이 합격된다.
시교육청은 후기고 합격자를 오는 31일 발표하고, 최종 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내년 2월 6일 소속 중학교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