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불우이웃 돕기 성급 2억 쾌척

입력 2014-12-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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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그룹 임직원들이 서울 중구청과 함께 다산동 일대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단열재 설치 봉사 활동을 벌인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파라다이스그룹)
파라다이스그룹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16일 파라다이스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독거노인 등 각 지자체에 도움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푸르메재단을 통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기부금 기탁에 앞서 지난 12일 서울 중구청과 함께 다산동 일대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단열재 설치 봉사활동도 벌였다.

총 60여명의 본사 임직원들과 중구청 소속 자원봉사센터 복지사들이 참여해 총 22가구에 에어캡·단열시트 등 단열재를 부착했다.

김현경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유난히 추운 올겨울 따뜻한 나눔의 소식을 전해준 파라 다이스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파라다이스그룹의 나눔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성욱 파라다이스그룹 전략지원실장은 “일상의 삶에서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이웃 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며 “엄청난 규모의 봉사활동, 많음 금액의 기부금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사랑의 온정이 전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해에도 ‘크리스마스 소망트리’ 기부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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