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녹내장, 이휘재 백내장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녹내장 진단을 받은 가운데 백내장을 잃고 있는 이휘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휘재는 지난달 30일에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미 앓고 있던 황반변성에 이어 양쪽 눈에 백내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휘재는 이미 앓고 있던 황반변성을 꾸준히 관리를 잘 한다면 별 이상이 없겠지만, 백내장이 양쪽 눈에 있어 이로 인한 시력 저하는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이휘재는 자신의 눈 상태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2012년 12월 호전되다 갑자기 시력이 급격히 저하됐다. 서서히 오는 병이 아니라 한 번 오면 한쪽 눈 시력이 안 보이게 될 정도로 떨어진다"며 "지금도 오른쪽 눈만으로는 운전을 할 수 없을 정도다. 녹화장에 갔는데 대본이 안 보였다. 매일 아침 맘 졸이며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 테스트를 한다. 최악의 경우 실명이다"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이휘재의 백내장 질환은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녹내장으로 시신경이 80% 정도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송일국은 "녹내장 의심 정도가 굉장히 높다"면서 "치료가 급하다"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시신경이 80% 정도 손상된 상태"라며 "만약 시야 검사상 정상이 나오면 살아있는 20%가 나머지 기능을 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치료를 안 하면 시력이 손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송일국 녹내장, 녹내장은 정확히 뭐야?", "송일국 녹내장, 이휘재는 백내장이라고 하지 않았나?", "송일국 녹내장, 증상은 없는 병인가요?", "송일국 녹내장, 이휘재는 백내장 있었는데. 아빠들 힘내", "이휘재 백내장 앓고 있다는게 얼마전에 나왔는데...눈 질환 무섭네요", "이휘재 앓고 있는 백내장은 어떤 질환이에요?"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