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01회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이 서은채에 배신당한 사실을 알게됐다.
9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1회에서는 복희(김혜선 분)가 주나(서은채 분)의 배신을 깨닫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희는 주나를 찾았다. 복희가 “은현수가 다 알았다”고 주나에게 토로했지만, 주나는 “저런 안 됐네요”라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복희는 “왜 이렇게 태평해? 우리 죽는 거 시간 문제라고. 제일 타격 받을 사람은 너야. 친구 하나 잃고 마는 나와는 달라”라고 주나의 동조를 구했다.
그러자 주나는 “아줌마 이야기 듣고 생각 좀 해봤다”며 “역으로 생각해보니 아줌마는 친구라 용서 못 받아도 저는 자식이니 용서 받을 수 있겠더라”고 담담히 답했다. 이에 복희는 “꿈 깨! 새엄마야”라고 주나를 자극했지만, 주나는 “우리 엄마 나한테 한 번도 새엄마였던 적 없다. 깔끔하게 엄마한테 벌 받아라”고 차갑게 말했다.
주나는 카페에 현수를 불러낸 사람이 본인이라면서 현수(최정윤 분)의 복수에 가담한 사실을 밝혔다. 이를 들은 복희는 “어떻게 네가 은현수 편을 들어? 은현수가 가장 먼저 칠 사람이 너하고 나야”라며 분통을 터뜨렸지만, 주나는 “난 은현수한테 용서 받았는데”라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101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01회, 복희도 빨리 주나처럼 용서를 구해야할텐데”, “청담동 스캔들 101회, 복희 연기 거슬린다. 김혜선 연기 잘하는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10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