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김재열' 제일기획서 힘 합친다

입력 2014-12-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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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사장(왼쪽), 김재열 사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경영기획총괄 사장이 부인 이서현 사장 있는 제일기획으로 자리를 옮긴다.

삼성그룹은 1일 사장 승진 3명,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11명 규모의 201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김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제일기획 스프츠사업총괄 사장으로 이동한다. 이로써 제일기획은 임대기 대표이사 사장, 이서현 경영기획담당 사장과 함께 사장급 3명이 포진하게 된다.

제일기획은 이 사장의 사업 승계가 유력 시 되는 계열사다. 최근엔 삼성그룹의 스포츠단을 잇따라 인수하는 등 스포츠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4월 삼성전자 프로축구단 '수원삼성블루윙즈'에 이어 9월엔 삼성전자의 남자 농구단 ‘서울삼성썬더스’와 삼성생명의 여자 농구단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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