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4 KS-CQ 콜센터 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초고속인터넷·IPTV부문 1위 콜센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 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KS-CQI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모두 131개 기업과 19개 공공기관의 고객센터를 대상으로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등 7개 항목으로 콜센터의 친절도를 평가하는 조사다.
KT 측은 유·무선 고객센터를 하나로 통합해 상담 효율성을 향상하고, 통신사 최초 보는 ARS를 도입했으며, 상담 집중 시간대를 관리해 고객시간을 최소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청각 장애인을 위해 통신사 최초로 수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근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고객과 외국인 고객을 응대하는 상담센터를 별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위한 상담사 직접 연결 서비스도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