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의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사진제공=한국토요타)
이번에 출시되는 캠리는 토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되며, 판매차종은 미국 판매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V6 3.5 가솔린 XLE 3가지다.
가격은 2.5 가솔린 XLE모델 3390만원, 2.5 하이브리드 XLE모델 4300만원, V6 3.5가솔린 XLE모델 4330만원이다. 이는 2년 전 풀체인지 모델이었던 7세대 캠리와 동일한 가격이다.
가격은 올리지 않으면서도 2000개가 넘는 부품을 교체하고 재설계하는 등 풀체인지급 변화를 가했다. 전륜과 후륜 트레드는 10㎜씩 넓혔다. 고장력 강판과 스폿 용접을 확대 적용해 차체 강성도 강화했다.
파워트레인뿐만 아니라 바람과 도로면 소음도 줄였다. 창문과 도어의 소음 차단력을 높이고, 사이드 미러 역시 공기 흐름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바꿨다. 바닥 카페트는 흡읍 효과가 30% 높은 소재를 채택했다.
신형 캠리의 공인 연비는 2.5 가솔린 XLE 11.5㎞/ℓ, 2.5 하이브리드 XLE 16.4㎞/ℓ, V6 3.5 가솔린 XLE 10.4㎞/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