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사진=애플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이르면 내년 3월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안젤라 아렌츠 부사장을 인용하며 애플워치가 내년 봄 늦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안젤라 아렌츠 애플 온라인스토어 부문 총괄 부사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중국 신년 명절(2월 19일) 이후 내년 봄 경 애플워치 출시 행사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애플워치 발표 당시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근거로 외신은 그동안 애플워치의 출시 시기를 내년 발렌타인데이 전후로 전망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애플 관계자가 내년 봄에 출시 행사를 열 것이라고 언급한 점을 미뤄볼 때 애플워치는 내년 3~4월 중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는 럭셔리 골드 에디션, 스포츠 에디션, 일반 에디션 등 3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 중 일반 에디션의 가격은 349달러(약 36만원)로 판매된다. 상위 모델에 대한 가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