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측 “김상민 의원과 결혼 속도 위반 때문 아니다”

입력 2014-10-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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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의원 페이스북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국회의원이 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하자 일부 네티즌이 속도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경란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내년 1월 6일 오후 결혼한다”며 “7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신앙심과 따뜻한 인품에 반해 7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10월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교제 7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에서는 속도위반설이 제기됐다. 이에 김경란의 소속사 관계자는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 둘의 사랑이 확실해 서루른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2012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렌서 선언을 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을 펼쳤다. 김경란의 예비신랑 김상민 의원은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이 됐다. 현재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경란 김상민 의원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김경란 김상민 의원 행복하게 잘 사시길”, “김경란 김상민 의원 초고속으로 결혼하시네”, “김경란 김상민 의원 벌써 상견례까지 마쳤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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