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대구경제살리기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원하는 지역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자금인 '대구시희망경제 특별보증대출'을 취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출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대구지역 각 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대구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한다.
대출규모는 업체당 1000만원 이내로 1년거치 4년 매월 분할대출로 연 5.0%의 금리로 지원이 된다.
대출 신청자는 서류 신청을 위해 인근 동사무소에서 서류 작성을 해 제출하면 대구신용보증재단의 대출가부 결정 통보를 받고 난 다음 대구은행 해당 지점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대출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대출금액의 95%까지 보증을 해 주므로 별도 담보가 필요 없는 신용대출로 지원되어 담보력이 약한 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이번 특별보증대출은 대구광역시와 손잡고 지역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자영업자들이 대출 수혜를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