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나의 거리’ 이희준이 김옥빈을 포기했다.
21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는 유나(김옥빈)가 재벌가 딸로 살게 되면서 바뀐 인생이 그려졌다.
유나는 창만(이희준) 덕분에 20년 만에 친모 황정현(송채환)을 찾아 재회했다. 황정현은 재혼 후 직원만 천명을 거느리는 기업의 안주인이 됐고 유나도 재벌집 딸이 됐다.
유나는 그동안 살던 다세대 주택을 떠나 30평이 넘는 최고급 주택과 새 자동차까지 구입했다. 또한 창만이 전화를 걸자 유나는 정현과 약속이 있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에 창만은 자신과 신분차이가 나는 유나에게 낯설음을 느꼈다.
창만은 달호(안내상)을 만나 술을 마시며 ”유나씨를 엄마랑 그 가족들에게 통째로 뺏긴 느낌”이라며 “유나씨를 포기하겠다.이젠 나한테 도저히 어울리지가 않는다”고 말하며 이별을 선언했다.
‘유나의 거리’ 방송을 본 네티즌은 “유나 갑자기 재벌집 딸되서 달호가 낯설어 하는 것 같다”, “유나 친모를 찾아준 창만과 헤어지면 안된다”, “유나 하루아침에 신데렐라되서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