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결승 조은정 아나운서 조은나래
▲조은정 아나운서(사진 왼쪽)와 조은나래 아나운서(온게임넷 블로그, 조은나래 페이스북)
롤드컵 결승전 개막 부채춤 공연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일으킨 조은정 아나운서가 롤챔스 여신 선배 조은나래 아나운서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19일 e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조은정 아나운서는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 현장 소식을 전하면서 롤 유저들에게 여신이 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조은나래 아나운서 만한 인기에는 못 미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단아한 외모에 영어실력까지 겸비한 조은정 아나운서였지만, 선배 조은나래 아나운서를 넘어서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었다.
이날 조은정 아나운서는 부채춤 하나로 상황을 역전할 발판을 마련했다.수많은 롤드컵 팬들은 "롤드컵 결승 조은정 아나운서 누구냐" "롤드컵 결승 조은정 아나운서, 외모에 춤까지 잘 추다니" "롤드컵 결승 조은정 아나운서, 조은나래 아성에 당돌한 도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은정 아나운서가 무서운 기세로 조은나래 아나운서를 넘어서는 모양새다. 하지만 조은나래의 팬들은 아직도 최강 롤 여신은 조은나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은정이 예쁘기는 하지만 조은나래 아나운서처럼 완숙미가 떨어진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