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산하 하와이 연동통제소공유 대상,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로 한정한미일 해양차단훈련‧대해적훈련 재개 등 약속도 재확인
한국과 미국, 일본 국방장관이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만나 올해 안에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warning data) 실시간 공유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면서 북한 위협에 맞선 3국 안보 협력이 한층 강화될
용산 대통령실은 9일 북한 미사일 정보를 한국·미국·일본 3국이 실시간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는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한미일정상회담에서) 이미 정상 간 합의한 바 있다”며 “현재 한미일 군 당국에서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 체계를 만들어
한·미, 일·미 각각 시스템 미국 경유해 연결2014년 체결한 ‘한·미·일 정보공유약정(TISA)’ 근거로19~21일 G7 정상회의서 최종 확인 방침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국이 북한 탄도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한국과 일본의 레이더 시스템을 미국을 통해 연결해,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를 즉시 공유한다는 방침을 굳혔다.
9일(현지시간) 일본 요미우리신문
한국과 미국, 일본은 3년 만에 안보회의(DTT)를 개최하고 미사일방어훈련과 대잠전훈련 정례화에 합의했다.
북한이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처음 시험발사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게 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이 북핵·미사일 대응 공조를 가속하는 것이다.
한미일은 제13차 DTT를 14일(현지시간
청와대는 미국 정부가 만료를 나흘 앞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대신 한미일 정보공유약정(TISA)을 발전시키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8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지소미아가 아직 종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후 어떤 방안이 있을지는..."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이 관계자
청와대는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 미국 측이 ‘강한 우려와 실망’의 뜻을 나타낸 것과 관련해 “한일 지소미아 문제에 대한 검토 과정에서 미국 측과는 수시로 소통했으며, 특히 양국 NSC 간에는 매우 긴밀하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 “지소미아를 종료시킨다고 해서 갑작스럽게 동북아 안보 불안이 생기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번 결정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잠재우기 위한 '물타기' 전략이라는 보수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일축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부터 22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통상장관회의 참석해 다자통상체제 강화와 보호주의 무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3일 산업부에 따르면 주요 24개국 통상장관과 WTO 사무총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각국은 다자통상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년 말 열리는 11차 WTO 각료회의에서 구체적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산업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전건설의 주요 공정을 점검하고, 양국간 투자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방문한다고 밝혔다.
UAE 방문에 이어 주 장관은 세계무역기구(WTO) 주요 회원국간 개최되는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를 방문한다.
먼저 주 장관은 19일
정부가 최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추세와 수출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부처별로 담당관을 두는 등 비관세장벽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통상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민관 합동 ‘비관세 장벽 협의회’와 정부 간 협의 채널을 통해 관련 동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무역기술장벽(T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향후 WTO 협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산업부가 24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우 차관은 미국, 유럽연합(EU)의 통상장관들과 함께 WTO 협상 진전을 통한 성과 도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남은 도하개발아젠다(DDA) 이슈 뿐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타결돼 협정문이 공개될 경우 국내 농수산 분야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해면정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우리나라가 TPP에 가입하면 국내 기업의 개도국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TPP) 전략포럼(의장 안덕근 서울대 교수)은 13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경제ㆍ통상 분야 전
정부가 이달 중순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가서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중·일 FTA 제7차 협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여부 결정,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도 예정돼 있어 올해 역시 통상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한중 FTA 협정문 영문본 작업을 완료하고 중국 정부
중국의 무역전략이 다자간 협상으로 전향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이 이번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렸던 세계무역기구(WTO) 회의에서 “우리는 다자간 무역협정에 열린 마음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중국은 그동안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에 치중했으며 WTO의 역할을 옹호하는 등
중국은 앞으로 수주 안에 미국이 주도하는 정보기술협정(ITA) 협상에 참여할 전망이라고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ITA는 정보ㆍ기술(IT) 품목의 관세 철폐를 추구하는 다자간 국제협정이다.
앞서 지난 7월 중국의 견제로 ITA 협상이 결렬됐다. 당시 중국이 관세철폐 예외 품목을 폭 넓게 둔 것이 협상 결렬의 주원인이었다.
복수국간 서비스협정(TISA) 협상이 본격화된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제네바에서 열린 TISA 회의에서 22개 참여국은 협상에 필요한 국내절차 등을 완료함에 따라 현 단계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현재 TISA에 참여하는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EU,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
박근혜정부의 새로운 통상정책이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새 정부의 신(新)통상 로드맵’을 발표했다. 통상정책의 콘트롤타워가 외교부에서 산업부로 바뀐 후 나온 첫 주요 정책이란 점에서 관심을 더 끌고 있다.
이번 로드맵은 ‘산업과 통상 연계 강화’란 큰 틀 아래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 통상질서 재편에 선제 대응하는
한국도 복수국간 서비스협정(Trade In Services Agreement·TISA) 협상에 참여한다.
10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TISA 협상에 공식 참여키 위해 통상조약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 보고 절차를 밟고 있다.
TISA는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21개국이 추진 중인 복수국간 서비스협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