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조 원 투입 '4대강 사업', 정쟁 도구 전락…정권 바뀌며 해체에서 존치로 180도 위상 달라져수질 개선·홍수 예방 능력 등 4대강 효과 연구도 정권 따라 평가 달라감사원, 문 정부 4대강 조사·평가단장·팀장 검찰에 수사 요청…수동적인 공직사회 분위기 불가피
정권이 바뀌면 장·차관 등 정부 부처의 정무직 공무원도 정권에 맞는 인물로 꾸려진다. 대통령과
반대 시민단체 개입 지시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수사 요청"문 정부 국정과제 시한 지키려 보 해체 경제성 분석도 불합리하게 해"
문재인 정부 당시 금강·영산강의 보 해체 결정에 '4대강 사업 반대 시민단체'가 개입했고, 이를 김은경 당시 환경부 장관이 지시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당시 환경부가 문 정부의 국제과제 시한을 지키려 보 해체의 경제
환경부 소속 간부급 공무원이 성범죄를 저질러 파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징계의결서에 따르면 공무원 A 씨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여직원 B 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불법으로 내부를 촬영했다. 현관 비밀번호는 회식 후 B 씨를 데려다주면서 알아냈
메콩강 범람으로 지속적인 피해를 입는 캄보디아가 우리나라의 물 관리 기술을 교육 받는다.
환경부는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과 함께 '캄보디아 물 관리 역량강화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1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환경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모든 직원이 청렴문화운동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렴 서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국장급 이상 고위공직자 20여 명과 20개 소속기관장 등 총 2500여 명의 직원이 행사장과 사내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참여했다.
직원들은 환경부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부정 청탁 및 금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김 전 장관 측은 이전 정부에서도 이뤄진 관행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번처럼 계획적이고 대대적인 사표 요구 관행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질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1부(재판장 김선희 부장판사)는 9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가습기살균제 조사 대상 애경산업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내부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환경부 공무원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은 정보유출 이후 뇌물을 받은 것도 수뢰후부정처사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4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환경부 서기관 최모 씨의 상고심에서 일부 수뢰후부정처사
가습기살균제 수사 대상 기업과 유착해 금품을 받고 내부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환경부 공무원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배준현 부장판사)는 20일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전 환경부 서기관 최모(45)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뒤집고 징역 10개월의 실
박미자(47)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수려한 자연환경을 잘 보존되도록 하고, 환경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 청장은 행시 35회로 1992년 공직에 입문해 환경보건, 자원순환, 자연정책 등 환경부 주요 보직과 새만금지방환경청장, 주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역임한 후 지난 8월 제31대 원주지방환경청
지난해 말 개각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수가 행시 26회다. 행시 동기인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이 관가 요직을 독차지하면서 기재부 출신들이 요직을 싹쓸이하는 이른바 ‘기피아(기재부+마피아)’ 시대가 열렸다는 말까지 나돌았다.
재정, 금융, 대외경제 분야를
정연만 차관은 지난 30년간 환경부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렵한 정통 환경 관료다.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난 그야말로 ‘시골 촌놈’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서 태어났고 진주에서 자랐으며 서울에 처음 올라온 것은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 때였다고 한다.
환경부 노동조합은 23일 '닮고 싶은 리더'로 이민호 자연보전국장 등 1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 공무원노조는 21일부터 이틀간 직원 84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015년 환경부 닮고 싶은 리더'로 이민호 자연보전국장 등 총 12명이 선정됐다.
본부 실ㆍ국장급에서는 이민호 자연보전국장이, 과장급에서는 정종선 운영지
고위공직 출신들의 20대 총선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투데이가 전국 246개 지역구 출마 예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방공무원을 포함해 이사관급 이상(청와대 근무자는 4급 행정관 이상) 전·현직 고위공무원만 19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청와대에 근무했던 출마자만 무려 17%(32명)에 달했다. 사실상 청와대가 출마의 발판
지난 3월 29일. 환경부 화학안전과 공무원 A씨는 가슴이 턱 막히는 것 같았다.
“뉴스 보셨어요?”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다 밑에 사무관 하나가 전해준 이야기가 화근이었다. 더 이상 밥을 먹을 수가 없었다.
후배가 전해준 이야기는 ‘봉천동 여중생 모텔 살인사건’이었다. 김모씨가 모텔에서 조건만남으로 만난 여중생의 입을 ‘클로로포름’ 마취제를 묻힌
“한 영업직원한테 3번 연속 구매한 사람도 있습니다. 다마스·라보가 장사 밑천이다 보니 고정고객이 꾸준히 있다는 얘기죠.”
한국지엠이 국민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 재개를 결정했다. 지난해 단종 위기에 몰렸던 다마스와 라보에 대한 정부의 안전기준과 환경기준이 일정 기간 유예된 것. 생산 재개 소식이 들리자 장사 밑천으로 다마스·라보를 애용해온 소상공
환경정책 전문가로 수질을 비롯한 환경부 핵심 업무를 담당했다. 윤성규 장관과는 10여 년 전 수질관리 분야에서 국장과 과장으로 인연을 맺었다. 꼼꼼하면서도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친화력을 함께 갖췄다는 평가다.
과장 시절 환경부 공무원노동조합이 선정하는 ‘닮고 싶은 간부 공무원’ 1위로 연달아 뽑히는 등 후배들의 신망을 받고 있다. 전 정부의 4대강 사
환경부가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환경의 소중함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환경부는 5월 ‘가정·청소년의 달’을 맞아 △엄마·아빠 직장체험의 날 △다문화가정 생태탐방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 등 행사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17일에는 환경부 직원 자녀들이 사무실과 장관실을 견학하고, 한강물환경생태관 등 환경현장을 체험하는 ‘엄마·아빠 직장 체
정부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정부합동지원단을 설치하고 특별점검반을 구성했다.
정부가 구제역이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3일 구제역 방역 긴급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역 정부합동지원단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에 설치된 중앙구제역 대책본부에 국방부, 행안부, 경찰청에서 각각 1명씩을 파견해 보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