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매출 8조1948억 원, 영업이익 2532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6%, 0.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4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511억 원으로 2.3% 줄었다.
한편, 우량 점포 중심의 개점 전략으로 점포 수는 지난해
내년부터 가맹점들이 대거 재계약을 앞둔 가운데 편의점들이 가맹점 복지를 강화하며 점주 단속에 나서고 있다. 2020년까지 4000개가 넘는 가맹점이 재계약을 앞둔 데다, 자율 협약에 따라 신규 출점에 제약이 생겼기 때문이다. 편의점 본사간 뺏고 뺏기는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점포 수 1위 편의점 CU(씨유)의 행보가 가장 바쁘다. 연초
'일본식 김밥천국'을 추구하는 마싰는끼니가 문닫은 편의점 재기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마싰는 끼니는 지난달 30일 서울 목동 센트럴프라자 직영점을 오픈하고, 재기를 준비하는 편의점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출점 거리 제한 규정 철폐로 전국에 편의점수는 가파른 숫자로 증가해왔다. 올해 최저인건비 상승의 결정타를 맞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주지 않거나 부당하게 대금을 깎는 등 하도급법 위반이 전년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만1347개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도급ㆍ유통ㆍ가맹 분야 거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도급업체 6769개, 유통납품업체 1733개, 가맹점주 2845개 등 1만1347개 중
올 들어 하도급업체 10곳 중 9곳은 지난해에 비해 거래관행이 개선됐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하도급·유통·가맹 분야 거래 실태 점검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점검은 9월부터 8000여개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점검 결과, 하도급업체의 92.3%, 유통분야 납품
국내 주요 편의점 업계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화된 매장을 선보이며 변신하고 있다. 점포수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을 떠나 차별화를 통한 고객유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편의점 브랜드 5곳(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위드미)의 점포수는 12월 말 기준 총 2만6456개로 집계됐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점포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주의 부도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10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해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최근 공정위에 보내 이면계약서 작성 등 편의점 프랜차이즈 계약 실태를 전면적으로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국회가 요청한 조사대상은 △편의점 가맹본부의 허위ㆍ과장광고 △불공정
재벌 및 프랜차이즈 빵집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은 가운데 크리스마스가 대목인 케익 장사에 편의점들도 뛰어들어 중소 베이커리 자영업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대한제과협회 김준욱 부회장은 5일 ‘파리바게뜨-뚜레쥬르 횡포 및 불공정행위 고발 기자회견’을 연 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제과 자영업자들에겐 대목이나 마찬가진데 몇 년전부터 편의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GS리테일에 대해 편의점 업황도 좋고, 업계 내 GS리테일의 경쟁력도 강하지만 높아진 밸류에이션이 부담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편의점 비수기로 접어드는 4분기와 내년 1분기를 우려할 시점으로 판단된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여 연구원은 “편의점 가맹점주의 수익을 보호하기 위한 공정위의 규제 가
편의점을 중심으로 컵라면 매출이 껑충 뛰고 있다.
19일 AC닐슨에 따르면 올해 1~4월간 편의점 컵라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790억원으로 집계 됐다. 최근 3년간 전체 컵라면 시장이 약 7%대 성장한 것을 고려하면 편의점이 라면업계의 효자노릇을 한 셈이다.
실제로 지난해 편의점에서 판매된 컵라면 매출은 2200억원으로 전체 컵
국내 편의점업체들이 5000호점 개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광훼미리마트가 오는 7월 초중순께 5000번째 점포를 개점할 계획이며 GS25도 이르면 내년 상반기 5000호점 오픈을 예상하고 있다.
훼미리마트의 지난 3월말 기준 점포수는 4805개에 달하고 있다. 월 60개 안팎씩 점포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오는 7월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