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이커머스 계열사 G마켓이 희망퇴직을 실시, 인력 효율화에 나선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공지했다. G마켓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건 2021년 신세계그룹 계열로 편입된 이래로 처음이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정규직 사원으로 신청 기간은 내달 11일까지다.
희망퇴직자에게는 법정
태백 장성광업소가 폐광 지원 광산으로 선정됐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17일 '2024년도 폐광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를 폐광지원 대상 광산으로 선정했다.
강원도 태백에 있는 장성광업소는 일제 강점기인 1936년부터 운영된 국내 최대 탄광으로, 개광 이래 87년간 석탄 9400만 톤을 생산해 국민 연료인 연탄의 수급 안정과 지역경제에 크
정부가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피해를 본 21개 시·군, 22개 읍·면 특별재난지역에 대해 추석 전 재난대책비 등을 신속 집행한다. 또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 흐름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인 43조 원 규모의 신규자금(대출·보증)을 공급한다.
정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정부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현재 농업재해에 대한 보상 수준이 낮다는 지적도 나오면서 농작물을 다시 심어야 하거나 가축을 새로 들이는 보조금을 전액 지원하고, 기준 단가도 실거래가 수준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상향·확대
흥국생명이 창사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근속 10년 이상 정규직 직원이 대상이며, 최대 3억 원에 달하는 퇴직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이날 사내 공문을 통해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일부터 23일까지가 신청 기간이며, 대상은 일반직 1983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또는 근속 10년 이상 정규직 직원이다
여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양극화를 완화하고자 '이익공유제'를 추진하는 가운데 은행도 힘을 보태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서민금융 기금에 새로운 출연자로 참여해 1100억 원 이상을 내놓을 것이 유력시된다. 금융권 일각에선 이미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조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사의 부담이 과도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노동부문 최고위원 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과 국책은행 관계자들을 만나 “명예퇴직제를 현실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책은행의 고질적인 고령화 구조 문제를 해소하면서 청년 일자리까지 만들 수 있다는 명분이다.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는 세금이 추가로 동원되는 퇴직금 상향 조정에 반대하고 있다. 명예퇴직이 신규
올 한 해 우리 사회·정치·경제를 뜨겁게 달구었던 키워드는 무엇이었을까. 우리 사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심사는 또 무엇일까.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아 ‘평화’의 걸음을 내디뎠지만,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일자리’ 앞에서는 꼬리를 내리는 듯싶다. 얼마 전 정부가 2016년 1월부터 9월까지 ‘2030, 3040, 5060세대’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
'본죽' 창업주 김철호 본아이에프(본죽) 대표가 회사의 상표권을 회사가 아닌 개인 명의로 등록해 업체에서 수수료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1심에서 벌금형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상동)는 26일 김 대표와 부인 최복이 본사랑 이사장에게 각각 벌금 5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앞서 김철호 대
프랜차이즈 상표권을 개인 명의로 등록해 거액의 사용료를 받은 혐의를 받는 본죽 창업주 김철호(55) 본아이에프 대표 부부가 1심에서 선고를 유예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대표 부부에게 각각 벌금 500만 원에 대한 선고유예 결정했다.
선고유예는 2년이
검찰이 프랜차이즈 상표권을 개인 명의로 등록해 거액의 사용료를 받은 의혹을 받는 본죽 창업주 김철호(55) 본아이에프 대표 부부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 심리로 10일 열린 김 대표 부부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결심공판에서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 대표의 아내
본죽·원할머니보쌈 등 업체 대표들이 회사 명의로 등록해야 할 상표권을 개인 명의로 등록해 업체로부터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지영 부장검사)는 '본죽'으로 잘 알려진 본아이에프의 김철호 대표와 부인 최복이 전 대표, '원할머니보쌈' 등으로 유명한 원앤원의 박천희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남대서양에서 실종된 한국 국적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와 선원 22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10일 새벽 사실상 종료될 예정이다.
9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외교부는 실종 선원 가족 대표에게 “우루과이 해상구조본부(UMRCC)가 수색자원의 한계 등을 고려해 이달 10일 자로 통항선박 위주 수색체제로 전환한다고 알려왔다”는 입장을 전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3월 2
국내에 전무한 소방병원이 서울시 최초로 탄생한다.
서울시는 시립병원을 경찰병원이나 군병원 같이 소방관들을 위한 전문 소방병원(119 안심협력병원)으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소방병원 건립을 검토해 왔지만 막대한 비용 등 문제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 경찰병원의 경우 연평균 300억 원 이상 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신증권이 2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근속연수 5년 이상 대상자(2011년.6.24일 이전 입사자)와 근속연수 8년 이상(2008년 6.24일 이전 입사자)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약직 직원은 이번 희망퇴직 대상에서 제외되며, 휴직 및 휴가자는 신청이
테러 예방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테러로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은 경우 피해 등급에 따라 특별 위로금이 지원된다. 테러가 발생하면 ‘테러사건대책본부’가 즉각 꾸려지며 테러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국가 중요행사에 대해 대테러 안전대책이 마련된다.
국무조정실과 국가정보원은 이같은 내용의 ‘테러방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다음달 6
삼성중공업이 고(高)직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려 한 희망퇴직을 전 직원으로 확대했다. 직원 감축 규모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다음달 12일까지 사무직과 생산직 모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 받는다. 이 회사는 지난 16일 이 같은 사실을 직원들에게 통보했다.
희망퇴직 신청 시 지급되는 특별위로금은 차ㆍ부장은
정부는 12일 세월호 희생자 304명(사망자 295명·실종자 9명)의 유가족에게 국비 위로지원금으로 5000만원씩, 생존자 157명에게 100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제5차 세월호 배상 및 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국비 위로지원금 지급 및 금액을 의결했다. 위로금 지급 대상에서 구조 활동 중 사망한 민간잠수사 유족
임직원 평균연봉이 1억원 규모인 SK텔레콤이 80개월치라는 파격적인 특별퇴직 위로금을 제시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금감원 전자공시에 나온 기준으로 SK텔레콤의 임직원 평균연봉은 1억 500만원이다. 삼성전자의 1억 200만원 보다 300만원을 더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단연 국내 최고 수준의 대우다. 표면적으로 볼 때 SK텔레콤의
감사원이 회사 인감을 빼돌려 5억원에 달하는 회사 공금을 횡령한 대한주택보증 직원을 적발했다. 감사원은 30일 대한주택보증과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경영관리실태’ 감사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주택보증에서 채권관리업무를 담당하던 A씨는 지난해 7월 출금할 수 있는 회사 공탁금 5억2000만원 상당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