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문화 콘텐츠 기업 콘텐트미디어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한다고 12일 밝혔다.
콘텐트미디어는 지난해 9월 상장 예심을 신청하고 국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해왔다.
존 슈미트 콘텐트미디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아시아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자본 시장의 변동성이 불안정한 까닭에 현재 시점에서의 무리한 상장 추진은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코스닥 시장에 입성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113개사로 지난해 85개사를 이미 초과했다. 오는 10월까지 총 32개사가 추가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청구 기업은 총 145곳으로 지난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기
중국 차량용 전자설비 업체 로스웰전기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 작업에 착수했다.
31일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로스웰전기가 다음달 4일 사전 협의를 신청하고 코스닥 입성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외 기업은 국내 기업과는 정관이나 기업지배구조 등이 다르기 때문에 상장 전에 충분히 내용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 달간 사전협의 기간을
올해 국내 증시에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은 금융당국과 거래소가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앞으로 시행할 각종 제도변화도 한몫을 하고 있다.
증권업계의 가장 큰 숙원은 증권거래세 완화는 불발됐지만 대신 금융당국은 가격제한폭 확대, KTOP30 도입, 연기금 투자 촉진 등을 시행하거나 추진중이다.
특히 연기금 투자 촉진은 코스닥 지수가 단기간에 700에 근접
올해 국내 증시가 활황을 보이는 데는 금융당국과 거래소의 지원사격도 한몫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주식시장 발전방안’에서는 유망기업 신규 상장 강화, 파생상품 공급 확대, 한국판 다우지수 ‘KTOP30’ 개발, 증시 가격제한폭 확대, 중소형 연기금 투자풀 설치 등이 제시됐다.
증권업계의 가장 큰 숙원은 증권거래세 완화
영국 기업이 처음으로 국내 증시에 입성한다. 그동안 미국, 중국 등의 기업이 국내 증시에 입성한 사례는 있었지만 유럽 기업의 상장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의 콘텐트미디어(Content Media Corp.)은 1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아시아시장에 집중해 성장동력을 만들 계획”이라며 연내 상장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올해 주식 투자자들의 밥상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한국거래소가 올해 야심차게 유가증권시장 20개, 코스닥시장 100개, 코넥스시장 50개 등 총 ‘170개 기업’을 증시에 입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 2013년 85개사, 2014년 109개사였던 신규 상장법인이 무려 55% 이상 증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골라먹는 재미는 더
국내 증권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해외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1년 중국 고섬사태로 야기된 해외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때문에 외국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은 2011년 이후 뜸했다. 외국사는 2009~10년엔 총 11개가 상장했으나 2011~13년에는 단 3곳만이 상장했다.
그러나 최근 해외기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누그러진
올해 기업공개(IPO)가 줄을 잇고 있다. 정부의 상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상장 문턱이 낮아지며 증권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국거래소가 올해 목표로 한 유가증권시장 30개, 코스닥시장 70개, 코넥스시장 100개 상장을 달성하기 위해 피발영관(被髮纓冠·머리를 손질할 틈 없이 바쁨) 뛰고 있는 만큼 하반기 IPO 시장은 더욱 뜨거
중국기업들이 국내 증시 상장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2011년 중국 고섬 사태 이후 중단됐던 중국 기업들의 상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중국 만화영화 캐릭터 상품 제조업체 ‘헝성(恒盛)그룹’이 오는 18∼29일 사이에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다.
헝성그룹은 아동용 완구 제조와 애니메이션 제작을 주력
배우 김규리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솔로몬 제도 편에 홍일점으로 합류한다.
9일 김규리 소속사 코어콘텐트미디어에 따르면 김규리는 ‘정글의 법칙’ 새 멤버로 합류해 오는 14일 솔로몬 제도로 동반 출국한다.
이번 '정글의 법칙' 솔로몬 제도 편에는 김병만을 필두로, 김규리, 류담, 박정철, 정두홍과 엑소 타오, 다나, god 김태우, 비
CJ오쇼핑이 보유 중인 온미디어 주식과 MBC플러스미디어 주식을 별도기업으로 분할해 오미디어홀딩스(가칭)를 설립한다.
CJ오쇼핑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홈쇼핑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CJ오쇼핑과 콘텐트, 미디어 전문 기업인오미디어홀딩스로 분할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분할은 주주들이 기존 지분율을 유지하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CJ오쇼핑과 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