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결합상품이 탄생 15주년을 맞았다. 이동통신 3사는 가격할인을 무기로 결합상품을 빠르게 활성화해 현재 모바일 가입자 가운데 80% 이상이 결합상품을 사용하고 있다. 케이블TV 업계도 유선가입자를 기반으로 결합상품 가입자 늘리기에 애를 쓰고 있다.
하지만 3년 이상의 약정기간을 적용해 상품 간 이동을 막아 소비자 선택이 제한되고 약정 해지시 과도
SK텔레콤은 지난 5월 출시한 가족간 무선결합 요금할인 프로그램 ‘착한 가족할인’ 결합 고객이 두 달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SK텔레콤 추산대로라면 약480억원의 가계통신비 절감효과가 있다.
착한 가족할인은 SK텔레콤 휴대폰을 쓰는 가족 2~5명이 결합하고 신규가입, 기기변경 시 월정액 요금을 인당 월 최대 1만원씩 24개월 간
영업재개 후 가입자 비상이 걸린 KT가 경쟁사와 유사한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가입자가 순증하고 있는 SK텔레콤을 따라잡기 위해 경쟁사와 유사한 전략을 내놓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로 쳐다보는 이가 많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영업재개 후 저조한 가입자 모집을 위해 추가 무제한데이터 요금제 출시와 멤버십 혜택을 강화했다.
KT가 최
SK텔레콤은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진행한 ‘찾아가자 페스티벌’ 프로모션에 총 310만명이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자 페스티벌은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 찾아가자 T멤버십과 SK텔레콤 지점·대리점·온라인에서 참여 이벤트로 진행된 찾아가자 T월드 두 가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영업재개 전후 고객 분석 결과, 단
이동통신 3사가 영업재개에 나선지 이틀 만에 번호이동 건수가 12만건을 초과, 과열 양상을 빚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으로의 번호이동이 하루에 3만건 내외로 단독질주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22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가 영업재개에 나선 20일과 21일 알뜰폰을 제외한 번호이동 건수는 각각 5만7154건, 6만9760건을 기록했다. 이틀 동안
SK텔레콤이 저가폰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영업재개 이틀 만에 전체 가입자중 44%가 저가폰을 구매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는 22일부터 갤럭시S4 등 추가 4종의 단말기 출고가를 인하하며 이른바 ‘저가폰 특수’를 이어갈 방침이다.
여기에 이틀만에 5만명이 가입한 결합 요금제인 ‘착한 가족할인’을 통한 요금할인도 병행, 통신비 인하를 이끌 계
영업재개와 동시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파격적인 요금제로 승부수를 띄웠다. 불법 보조금 대신 서비스 강화 등 통신 본원적 경쟁에 돌입한 모양새다. 3사의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인 ‘5:3:2(SKT:KT:LGU+)’ 구도를 유지, 혹은 뒤집기 위해 점유율을 0.1%라도 끌어올리려 소비자들에게 달콤한 마케팅 전략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이 영업재개에 들어가는 20일부터 전국 유통현장에서 상품·서비스 현장 마케팅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고객접점 행사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우선 20일부터 전국 주요 핵심상권과 지하철 역 등 약 70여곳에서 SK텔레콤 임직원이 참여해 영업재개와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친다. 또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주
이동통신3사가 오는 20일, 역대 최장 기간의 영업정지를 마치고 일제히 영업재계에 돌입한다. 불법 보조금 대신 요금제 인하와말기 출고가 인하로 승부수를 던졌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 SK텔레콤의 영업재계를 끝으로 68일간 지속된 순차 영업정지를 마무리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불법 보조금 경쟁 대신 요금제 인하와 단말기 출고가
오는 20일 영업재개에 돌입하는 SK텔레콤이 월 최대 1만원을 할인해주는 가족 결합형 할인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은 가족 결합형 요금할인 프로그램 ‘착한 가족할인’프로모션을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신규 가입, 기기변경 등 SK텔레콤 휴대폰을 사용하는 가족과 회선을 결합하면 가입 요금제와 결합 회선 수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