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직장맘’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로형 어린이 돌봄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문제는 평상시 주던 점심을 방학 땐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 예산이 없다는 이유였다. 이를 전해 들은 문 구청장은 “방학 점심까지 먹일 수 있는지 예산을 살펴 보라”고 지시했고, 당장 올해부터 방학 급식을 시작하게 됐다.
그는 ‘안 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18년 만에...
당장 직장맘·직장대디들은 출산율을 높이겠다면서 육아를 더욱 힘들게 하는 ‘엇박자 정책’이라고 토로한다. MZ 노조도 “사실상 연장근로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제도”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같은 반대 여론에 정부는 MZ세대들을 중심으로 의견 청취를 하겠다고 한발 물러났다. 일부 언론이 극단적인 경우만 부각해서 취지가 왜곡됐다는 볼멘소리도...
-30대 사무직 A 씨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는 육아 휴직을 이유로 부당해고 당한 직장인 엄마의 권리구제를 지원했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 재심 판정에서도 승소했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2020년부터 2022년 9월까지 약 1만 건의 직장맘·대디를 상담했다. 지난해 4000건, 올해 3326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육아휴직, 출산휴가, 임금체불과 관련된...
서울시가 방학 기간 중 직장맘·대디의 자녀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긴급 자녀 돌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7일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는 다음 달 2일부터 돌봄 지원이 필요한 직장맘·대디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서울혁신파크 광장에서 스케이트보드 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스케이트보드 교실은 주 2회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스케이트 보드...
통계청이 2019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직장맘이 퇴사를 결심한 근본 원인은 결혼(30.7%), 임신·출산(22.6%)보다 육아(38.2%) 문제다. 어린이집은 최대 오후 7시 30분(법정 하원시간)까지 맡길 수 있는 데 비해 초등학교는 1학년 때 오후 1시면 수업을 마쳐 학교에서 아이를 데리고 와야 한다. 학교 돌봄이 있지만 학원에 보내는 것보다 교육의 질이 만족스럽지 않다. 아이를...
시가 운영 중인 직장맘지원센터 3곳에 노무사를 1명씩 추가 배치해 직장에서 임신·출산휴가·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 사용 거부, 부당해고, 임금체불, 기타 노동법 위반 등 직장맘 권리구제를 위한 법률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성가족정책실 내 ‘차별조사관(노무사)’을 통해서는 서울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채용-배치-승진-평가-보상 등 고용 상 전...
서울에 사는 직장맘 이모(41)씨는 최근 초등학교 5학년인 딸에게 50만 원을 주고 주식투자를 시켰다. 신문 경제면을 틈나는 대로 읽게 하는 한편, 증권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교육을 한 뒤 스마트폰으로 직접 주식투자를 하게 한 것. 이 씨는 “아파트는 못 물려 주지만 주식을 통해 흙수저에서는 벗어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복을 입은 미성년자 주린이...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가 ‘코로나19 직장맘 법률지원단’을 운영,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장에서 피해를 당한 직장맘 권리구제에 나선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직장맘법률지원단은 직장맘권리지원센터 노무사와 함께 직장맘 권리구제뿐만 아니라 지역별 사업장의 노동법 위반 예방사업을 한다. 직장에서 임신ㆍ출산휴가ㆍ육아 휴직 등 모성보호제도 사용 거부...
싱가포르 인사 컨설팅 업체 업어드바이저리의 앨린 에이브러햄 컨설턴트는 BBC에 “이들 제도는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학생과 직장맘,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는 부모 등 많은 사람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더 잘 맞춰줄 것”이라며 “고용주들도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유연근무 근로자들을 어떻게 고용하고 관리할지 방법을 알게 돼 큰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김문정 서울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장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의 제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는 사례부터 복직 후 부당전보를 감행하거나, 직장 내 따돌림으로 번지는 사례 등 점차 불이익이 다변화되어가고 있다.”며 “‘직장맘 권리구조대’에서는 사업장 내 인식개선이 이뤄지고, 관련 제도 사용률이 높아지게 될 때까지 직장맘&대디와 함께 할 것”...
이 밖에 '서울시 직장맘 지원센터'는 '직장부모 커뮤니티'를 통해 좋은 부모 역할 배우기, 토요체험학습, 문화활동, 방과후 프로그램 등 힐링이나 문화 등 다양한 관심 분야의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초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직장부모 커뮤니티에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워킹맘으로서 노동법과 관련한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는 6일 ‘서울시 서북권역 미디어 산업 종사자 일-생활 균형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의 한 주 평균 근로시간은 46.3시간으로 임금근로자 평균 40.4시간(2018년 8월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보다 높게 조사됐다. 이는 비정규직 프리랜서의 특성상 근로시간을 정하지 않은 무규정이 오히려 장시간 노동을 낳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동권 강화와 모성보호제도의 효율적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센터의 역할을 더욱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맘 일‧생활균형을 위해 지난 2012년 개소한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 내 노동권 확보를 위한 모성보호 등 법률상담지원과 부모교육, 노동법교육, 커뮤니티 지원 등 직장맘 고충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직장맘 간담회(상상캠퍼스)
21일(목)
△이재갑 장관 08:30 국정현안조정회의 15:00 지역일자리사업 현장방문(㈜메타바이오메드(오송생명과학단지))
△임서정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청사)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대응 매뉴얼 발표
△신중년 적합직무 및 지원제도 소개
△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 사업 현장 방문
◇환경부...
비록 40분이라는 시간이 생활에 극적인 변화를 준 것은 아니지만, 육아와 일을 동시에 하는 ‘직장맘’ 김 씨에게는 사막 속 오아시스 같다. 출근 전 30분간 김 씨는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딸들에게 아침을 차려 주기도 한다.
금융회사는 정부로부터 ‘주 52시간 근무’ 시행을 1년 유예받아 근무 형태가 급격히 바뀌진 않았다. 하지만 대형 보험·카드사는 주 52시간...
직장맘은 아이들 맡길 곳 찾기도 힘들고. 차라리 안 쉬는 게 나을 것 같네요”라고 반대 의견을 냈다.
아이디 ‘uink****’는 “공무원이나 대기업 근로자만 좋아지는 거지. 자영업자나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들은 소외감 느끼고, 정부가 갈등만 부추기는 꼴이다”라고 했다.
반면 아이디 ‘iams****’는 “어버이날 쉬면 오랜만에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갈 수 있지...
직장맘이 선호하는 직장어린이집을 확대하고자 위탁 보육 인정을 최소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설치의무 사업장의 의무이행률을 90% 이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2016년 말 기준 의무이행률은 81.5%에 그친다.
이와 함께 사업장 내 보육수요에 맞는 적정규모의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토록 최소 설치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가가 기본으로 보장하는 '표준보육시간' 제도를...
직장맘 가운데 대다수는 직장 내 고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상담 건수 1만5460건을 분석한 결과 이 중 80%(1만2372건)가 ‘직장 내 고충’과 관련한 상담이었다.
직장 내 고충 중에서도 가장 높은 상담 비중을 차지한 것은 출산 전후 휴가와 육아휴직에 대한 상담(8997건)으로 조사됐다....
먼저 LG전자는 임신기간 무급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여성 직장인들의 임신 출산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06년 7월부터는 실질적 모성보호 차원에서 임신으로 인한 여사원의 근무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출산휴가(90일) 이전의 임신기간 중 희망 여사원에 한해 최장 6개월간의 무급 휴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여직원들이...
누구의 도움도 기대할 수 없는 직장맘이 육아의 십자가를 혼자 뒤집어썼다는 ‘독박육아’라고 생각하면 절망감과 외로움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다는 것이다.
텔레비전에서 보여주는 아빠들의 육아 프로그램은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베풀 듯이 한번 해 보거나 아내가 요청하면 마지못해 도와주는 육아와, 매일매일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엄마들의 육아는 비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