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협력 논의를 위해 '국토부ㆍ서울시 주택정책 협의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진현환 국토부 1차관과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주택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 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대책의 후속 조치 이행계획과 추가 정책협력 과제에 대해
올해 공공주택 공급(인허가) 물량이 12만5000가구에서 14만 가구 이상으로 늘어난다. 공공주택 사업의 민간 참여도 확대된다. 수도권 중심으로 신규 공공택지 2만 가구 추가 발굴도 이뤄진다.
10일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민간의 주택 공급 위축을 보완하기 위해 공공
정부가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계획에 따라 고양 창릉과 탄현 등 2곳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다. 고양 창릉과 함께 3기 신도시 중 한 곳인 부천 대장은 올해 상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고양 창릉과 고양 탄현 등 2곳에 대한 주민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마치고 6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4일
정부가 주택시장이 안정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면서도 공시가격 신뢰도 제고와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등 지속적으로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공임대주택의 수준 상향과 실수요자 위주의 주택 공급 확대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주택 공급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27일 공공임대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이 가능한 지역 범위를 넓혀 공급물량을 확대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이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서울시는 관련 조례를
서울시가 지난 3월 야심차게 선보였던 ‘역세권 2030청년주택’이 연내 2만5000여호가 사업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1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청년들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역세권 2030청년주택’ 2만5852호를 확보해 본격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역세권 2030청년주택’은 역세권에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
국토교통부는 11일 목동 등 행복주택 5개 시범지구에 대해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대폭 수용해 가구수 축소를 골자로 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다시 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정부가 종전 입장에서 크게 진전된 안을 내어 놓은 것으로, 시범사업 정상화를 위해 주민들이 우려해 왔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그동안 행복주택 관련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한겨울이다.
3년 연속 집값하락으로 경매물건이 늘고 아파트 급매물이 적체되는 등 주택경기침체 한파가 매섭게 몰아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 20여차례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는 등 금융 위기 이후 거의 두달에 한벌 꼴로 대책을 내놨지만 시장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지난 9·10대책이 발효된 지 두 달이 지난 최근에도 거래량
이명박 정부의 최대 역점 주택 사업인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중단 내지 폐지 위기에 처했다. 국토해양부가 기존 후보지를 포함해 기존 지정됐던 보금자리지구의 취소 가능성을 언급한 데다 최근 침체된 주택시장 상황을 감안해 올해 신규 지구 지정 마저 연기할 움직움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정권말 추진 동력을 잃은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정권이 바뀌는
전국 땅값이 7개월 연속 올랐다. 특히 하남 시흥 등 보금자리주택 지정 지구와 과학벨트가 입지하는 대전시 등 땅값이 크게 올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평균 땅값이 전달에 비해 0.10% 상승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전국 땅값은 지난해 11월 0.03%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0.09%~0.1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7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국 땅값이 6개월 연속 올랐다. 특히 하남 시흥 등 보금자리주택 지정 지구 땅값이 크게 올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평균 땅값이 전달에 비해 0.10% 상승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전국 땅값은 지난해 11월 0.03%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0.09%~0.1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6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서울 0.1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지구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구리 갈매지구,부천 옥길지구,시흥 은계지구 등 3곳은 올해 안에 토지보상이 실시된다. 다만 기존 국민임대주택단지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바꾼 '전환 보금자리주택지구' 대부분은 사업을 장기보류로 돌리는 등 사실상 사업
전국 땅값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면서 시장 회복세가 완연하다.
서울에서는 강남권이 상승을 주도했고 강북은 개발 호재가 터진 용산이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경기권의 경우 보금자리주택 지정 지구나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땅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주택가격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데다 최근 정부가 토
전국 땅값이 3개월 연속 상승했다. 하남시 등 보금자리주택 지정 지구나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이 많이 올랐다. 서울에서는 강남권이 상승을 주도했고 강북은 개발 호재가 터진 용산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주택가격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데다 최근 정부가 토지거래허가지역을 대거 해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지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4차 보금자리주택의 지정 지구수가 기존보다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명 시흥지구(6만9000가구)의 공급물량이 4차 지구로 이월되는 점을 감안, 국토부가 지구수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최소 지구수가 4곳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3곳 이하가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실은 11일 국토해양부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