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서구갑에서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학재 미래통합당 후보가 네 번째 ‘리턴매치’를 펼친다.
두 후보는 18~20대 총선에서 세 차례 대결해 이학재 후보가 모두 승리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김 후보가 그동안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이 후보가 또 한 번 승리해 4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 후
나노스가 올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대북 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재도약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는 “2020년 새해를 맞아 회사 조직을 재정비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그 동안 추진해온 대북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인수합병(M&A) 전략과 스타트업 발굴 등을 통해 미래
국회 정무위원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7월 국회도 입법 실적이 전무(全無)하게 된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회의원 보수(세비)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올해 입법실적이 전혀 없어 (정무위원회가) 전무(全無)위원회라고 하는 비판을 달게 받을 수 밖에 없다”며 “더이상 국회의원만 ‘무노동 무
여야가 10일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타결하면서 입법부 공백 사태가 해소됐다.
민주당 홍영표, 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하고 원구성 합의문을 발표했다. 5월 29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임기가 마무리된지 41일째 만이다.
우선 국회의장단은 의석수대로 의장은 민주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은 29일 국회의 판문점선언 지지결의안 처리가 무산 된데에 "참담하고 부끄럽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날로 국회의장직 임기를 마치는 정 의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판문점선언에 대한 국회 결의안을 통과시키자고 문안까지 만들어 각 정당에 보냈는데 안 되는 것에 대해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당황스럽다"며 이같이
정세균 국회의장은 28일 퇴임을 하루 앞두고 “임기 중 가장 큰 사건을 하나 꼽으라면 바로 대통령 탄핵”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퇴임 기자 간담회에서 “헌정사상 초유의 국가위기 상황에서도 국회는 헌법이 정한 절차와 규정에 따라 탄핵안을 처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헌정의 중단과 국정 공백 없이 새 정부
청와대는 24일 국회가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대통령 개헌안의 국회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투표 불성립’을 선언하자 유감을 나타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이 오늘 국회에서 투표 불성립되고 말았다”며 “매우 안타깝다. 유감이다”고 논평했다.
이어 그는 “야당 의원들이 위헌 상태 국민투표법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정부 개헌안이 2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의결정족수 미달로 투표 불성립이 선포됐다. 이날은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한지 60일 되는 날로, 이후 재표결은 불가능해 정부 개헌안은 사실상 폐기될 전망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를 개최해 헌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하지만, 앞서 개헌안 표결 불참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각 정당 대표와 정치인, 지자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측에서
청와대와 여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을 철회하지 않고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에 부칠 전망이다.
20일 정계에 따르면 대통령 개헌안의 의결 시한은 24일이다. 헌법에서 ‘국회는 헌법개정안이 공고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의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공식적으로 개헌안 철회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개헌안 처
민주평화당이 16일부터 시작된 상임위원회별 추경안 심사를 보이콧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용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간사 간 합의가 안 돼서 국회 예산결산특위 일정이 미정”이라며 “우리 당 의원들은 17일 광주에 있을 예정이어서 설사 예결위 절차가 진행돼도 참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경환 대변인은 이어
여야가 16일 3조 9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18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예산 검토과정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하지만, 국회법에 명시된 예산 심의절차를 속전속결로 처리하다보니, 부실 검토 논란부터 예산 심의에 필요한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국회법 84조 1항에 따르면, ‘예
여야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다시 만나 전날 합의한 ‘18일 드루킹 특별검사·추가경정예산안’ 동시 처리 의지를 재확인 했다. 하지만, 민주평화당은 추경안 처리를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분리 처리를 요구해 최종 통과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비공개 회동 직후 “당초
여야가 14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의원 사직서 처리를 위한 ‘원 포인트’ 본회의 개최와 관련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애초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던 본회의는 오후 4시로 한 차례 미뤄진 뒤, 오후 5시로 또다시 연기됐다. 기존에 의원 사직서 처리에 찬성 입장을 밝힌 민주평화당을 상대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설득에 나섰고, 이에 평화당이 입장을
정세균 국회의장이 14일 국회의원으로서 지급받은 4월 세비의 국고반납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비 반납은 8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약속한 후 현재까지 국회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정 의장은 14일 세비 반납조치를 완료하면서 “청년 일자리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사
여야는 14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현역의원들의 사직서 처리 문제 방안을 두고 강대강 대치를 예고해 국회 정상화 방안이 불투명해졌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ㆍ김성태 자유한국당ㆍ김동철 바른미래당ㆍ노회찬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한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정례회동에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지방선거 출마 국회의원 사직서 처리를 놓고 여야 간 정면 충돌이 임박했다. 여야는 의원 사직서 처리의 마지노선인 14일 본회의 개최를 염두에 두고 원내 전략 구상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자유한국당은 본회의를 강행할 경우 ‘입구 봉쇄’ 등 극단적인 투쟁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민주
자유한국당은 13일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사직서 처리와 함께 ‘드루킹 특별검사법’을 본회의에 동시 상정할 것을 요구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정 의장이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4명에 대한 사직처리와 관련해 ‘국회가 필요한 절차를 취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했다”며 “그렇다면 국기문란 헌정농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임기를 마치며 “한국당의 정치 파업으로 6월 국민개헌의 기회를 놓친 것은 천추의 한”이라며 자유한국당에 추경과 민생입법에 대한 협조를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고별 회견에서 “손바닥도 마주쳐야 하는 데 (여당이) 양보를 해도 야당이 수용해야 하는데 수용이 안 됐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드루킹 사건 특별검사를 주장하며 단식농성을 벌여온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0일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119 구급대 구급차에 실려 국회 본청 앞 계단에 마련된 농성장에서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동했다. 국회 의무진은 김 원내대표의 상태가 위중하다고 판단해 직권으로 병원 행을 결정했다. 현재 김 원내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