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2020년 재도약 원년 “적극적인 인수합병과 대북 사업 추진”

입력 2020-01-21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노스가 올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대북 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재도약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는 “2020년 새해를 맞아 회사 조직을 재정비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그 동안 추진해온 대북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인수합병(M&A) 전략과 스타트업 발굴 등을 통해 미래 사업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노스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 움직임에 맞춰 북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재풀을 가동해 김대중 정부에서 통일부차관을 지낸 김형기 씨를 고문으로 영입해 신규사업을 모색해 왔다.

또한 현대아산 전략기획실장 및 관광경협본부장과 정세균 국회의장 당시 대변인 출신의 김영수씨를 사외 이사로 영입해 그룹의 전반적인 홍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작업을 벌여왔다.

나노스는 유망 스타트업 벤처를 발굴해 함께 발전을 모색하는 미래 투자사업도 적극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반도체 부품 제조 분야에서 성장한 나노스가 기존 사업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미래 투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한 것이다.

나노스 관계자는 “과거 비즈니스 영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뉴 20·30세대가 주도하는 젊은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회사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66,000
    • +3.86%
    • 이더리움
    • 4,602,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0.65%
    • 리플
    • 1,014
    • +3.36%
    • 솔라나
    • 304,300
    • +1.1%
    • 에이다
    • 825
    • +0.73%
    • 이오스
    • 790
    • -0.13%
    • 트론
    • 253
    • -1.56%
    • 스텔라루멘
    • 185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00
    • +7.03%
    • 체인링크
    • 19,740
    • -1.1%
    • 샌드박스
    • 4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