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법인 설립에 대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덴티스는 지난 10년 여 동안 협력관계를 이어온 GT메디컬과 공동 지분 투자를 통한 합자법인형태로 유럽법인을 설립했다. GT메디컬은 스페인 전역에 2000곳 이상의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한 딜러사이다.
앞으로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오는 24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에 오른다. 구 회장은 15년 만의 민간기업인 출신 무역협회장으로 선친인 구평회 회장(1994∼1999년 재임)과 함께 부자(父子)가 대를 이어 무역협회 회장을 맡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구 회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런던비즈니스스쿨을 수료했다. LG상사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해
자회사 이스카, 제재 위반 알면서도 재판매 형식으로 이란과 거래직원 개인 이메일 계정 사용·가짜 송장 사용 등 철저하게 은폐재무부 “버크셔는 직접 연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대(對)이란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미국 재무부로부터 벌금 철퇴를 맞았다.
20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재무부 산하
미래에셋대우는 디오에 대해 18일 다양한 해외 확대 전략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충현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3% 늘어난 315억 원, 영업이익은 115.3% 증가한 93억 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수출이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잘 나가던 이란법인의 지분 정리를 결정했다. 이란 법인은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경쟁사의 시장 철수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높은 성장이 전망되던 곳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오는 자사가 보유한 이란 계열사(DIO PARS CO.,Ltd) 주식 총 7325만7378주를 처분한다고 4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9
한류AI센터는 25일 블록체인 기반의 SNS 플랫폼 업체 오제이월드(OJ World)와 인수 추진을 목적으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류AI센터는 현재 AI를 접목한 ‘한류’ 타겟의 통합 포털 서비스를 이루기 위해 AI 챗봇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삼성 출신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영입하기도 했다.
오제이월드는 차
한때 신시장으로 주목받던 이란이 ‘계륵’ 신세가 됐다. 미국의 제재가 부활하면서 기업들의 사업 여건이 급속히 나빠졌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아까운 시장이기 때문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9일 발표한 ‘대(對)이란 제재 복원 중동 주요국 및 기업 반응조사’ 보고서에서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복원하면서 이란에 진출했던 국내 기업들도 사업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6일 "우리나라가 미국의 대(對) 이란제재 예외국 지위를 확보해 우리 기업의 수출입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말했다.
정 차관은 이날 서울에서 코트라 등 유관기관 및 수출기업들과 미국의 이란 제재 전면 복원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란 제재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미국
5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의 원유 수출길을 막으면서 본격적인 제재를 시작했다. 이란 경제에 타격을 줘 정치적으로 굴복시키겠다는 미국의 의도는 이란 시민들뿐만 아니라 이란핵협정(JCPOA)을 지지했던 유럽 국가들까지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미국은 5월 8일 이란핵협정을 파기하면서 주요 파트너 국가들에도 두 번의 마감기한 내 이란과의 거래를 정리할 것을
지난 일주일 동안 나라 밖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초점이 된 굵직한 두 건의 일이 있었다. 캐나다에서 열렸던 G7회담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북미회담이다. 역사적인 일이라 국내에서는 싱가포르만 부각했지만, 참여국 6개국에 트럼프가 등을 돌린 G7회담도 향후 국제적인 정치·경제 질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심각한 일이었다.
싱가포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동맹국의 반대에도 외교 방향을 독단적으로 결정하면서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유럽과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이란 핵협정을 탈퇴했으며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미국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독단적인 행보에는 미국의 경제력에 대한 자신감이 자리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협상 탈퇴 결정에 이란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고 8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2015년 7월 이란 핵협상이 타결되면서 전문가들은 이란 경제에 호황이 불 것으로 기대했다. 기대 대로 이란의 외국인 투자와 외국인 관광 규모는 늘어났고, 이는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됐다. 경제 제재가 해제된 2016년 이란의 경제
올해 들어 국내 편의점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 1인 가구 확대로 높은 성장세를 보인 업계는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해외에 진출한 CU와 GS25가 진출 전략을 차별화해 과연 누가 먼저 우수한 성적표를 받을지 이목이 쏠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를 두고
쌍용차가 최근 이란 시장에 론칭한 G4 렉스턴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19일 이란 테헤란 노보텔 호텔에서 열린 G4 렉스턴 론칭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50여 명의 현지 기자와 쌍용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관심을 보였다. 현지 언론은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강화된 안전장치 등을 G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필로시스는 이란 제약회사 타하바이오텍(TAHA Biotech)과 3년간 총 100억 원 규모의 개인용 혈당측정기 공급계약 및 혈당 스트립 생산플랜트 건설(기술이전)에 대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타하바이오텍은 이란의 제약분야 선두업체인 소반(SOBHAN)그룹의 자회사로 내분비∙ 심
국내 편의점업계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비싼 임대료, 치열한 점포 경쟁 등으로 신규출점은 물론 기존 점포의 수익성 악화, 폐점 우려 등 국내 시장 성장에 한계가 보이자 해외로 눈을 돌려 돌파구를 찾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베트남 손킴그룹과 손을 잡고 설립한 합작법인(이하 GS2
편의점 CU가 이란에 1호 매장을 오픈하며 업계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CU는 이란 시장 안착 후 신흥 국가 등 해외 진출도 본격화한다.
BGF리테일은 이란 테헤란에 해외 1호 매장인 써데기예점을 열고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21일 밝혔다.
BGF리테일는 앞서 지난 7월 이란의 엔텍합 투자그룹 내 신설법인 ‘이데 엔텍합’과 마스
BGF리테일, 농심, 휠라, 한세 등 유통·소비재 업체들이 ‘2세 경영’을 본격화하면서 젊어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24일 2017년 임원인사를 단행,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64)의 장남인 홍정국 전무(36)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5년 12월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지 2년여 만이다.
홍 신임 부사장은
LG전자가 중동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17일 이란 테헤란 차르수 쇼핑몰에서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이란법인장 안득수 상무, 주요 거래선,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란 LG 프리미엄 브랜드샵의 오픈 일정에 맞춰 LG 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