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유영민 장관 악의적 회피” vs 민주당 “청문회 지연 더 문제”
황창규 KT 회장 부실경영·김성태 의원 딸 채용비리 의혹 등
여야 의원들, 아현지사 화재원인 규명보다 정치 공방에 날세워
지난해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열린 청문회가 정치적 공방으로 번지면서 진실규명은 뒷전으로 밀렸다. 아현지사 화재 원인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자신의 위장 전입 사실을 지적하는 야권 의원들의 질문에 "국민에게 거듭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출석, "딸이 1997년 초등학교 입학할 때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다니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첫 질문자
4.11 총선이 끝났다. 국회 입성에 성공과 낙선한 연예인들이 판가름 났다. 금배지를 향한 이들의 러브콜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역대 연예인 출신 국회의원들은 금배지를 위해 또 금배지를 땐 후 어떤 말들을 남겼을까. 그들이 남긴 어록을 살펴보자.
◆12대 탤런트 홍성우
1978년 10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 출마해 당선된 연예인 출신 1호 국회의원이
(동영상=유튜브)
유명환 장관의 딸 특채와 관련한 패러디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대한민국자식연합(korchild.tistory.com)'이 만든 5분48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영화 '대부'를 패러디해 장관의 딸 특채 채용을 비꼬았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동영상에서 영화 주인공들 대사와는 큰 관계가 없지만
외교통상부는 6일 행정안전부가 유명환 외교장관 딸의 특별채용에 관한 특별인사감사 결과를 발표하자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행안부는 이날 유 장관 딸이 특채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외교부 간부 두명이 유 장관 딸에게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줬다고 공개했다.
외교부 당국자들은 행안부 발표 이후 밀려들 파장에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혜채용 파동에 따라 외교통상부 내부의 문책범위가 어디까지 미칠 지 귀치가 주목된다. 일단 행정안전부의 감사결과로는 외교부 인사담당자인 한충희 인사기획관이 이번 채용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돼있다.
6일 행안부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한 기획관은 유 장관 딸이 특채에 응시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면서도 직접 서류 및 면접심사 내부
외교통상부가 특채 공모에 지원한 유명환 장관 딸이 합격할 수 있도록 노골적인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별 인사감사를 벌인 행정안전부는 6일 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 "외교부가 유 장관 딸이 특채에 응시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장관 딸을 합격시키려고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다섯 명의 면접위원 중 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외교부 특채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는 6일 유 장관 딸의 특채 의혹과 관련해 이런 내용이 담긴 특별인사감사 결과를 발표한다.
행안부는 외교부가 유 장관의 딸이 특채에 합격할 수 있도록 내부 규정을 어기며 편의를 봐준 사실을 확인했다.
우선 면접관을 정할 때 신규 인원을 필요로 하는 부서
행정안전부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에 대한 특별채용 의혹을 감사하는 것과 동시에 외교부에 근무하는 다른 외교관 자녀의 특채 과정까지 감사를 확대해 파장이 커질것으로 보인다.
행안부 특별인사감사팀은 외교부에서 유 장관 딸과 관련된 자료뿐만 아니라 외교부에 특채된 다른 외교관 자녀와 관련한 인사 기록도 제출받은 것으로 5일 전해졌다.
외교
행정안전부가 유 장관 딸 외에 외교부에 근무하는 다른 외교관 자녀의 채용 과정까지 감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안부 특별인사감사팀은 4일 외교부에 유 장관 딸 특채 관련 자료뿐만 아니라 외교부에 채용된 다른 외교관 자녀와 관련한 인사 기록도 제출받았다.
현재 외교부에 근무하는 계약직 직원 400여명 중 7명이 외교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4일 딸의 특혜채용 논란을 책임지고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영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유 장관이 임태희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최근 딸 채용문제와 관련해 물의가 야기된데 대해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해 스스로 물러나기로 했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자녀 채용 논란을 빚은 유명환 외교통상 장관의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이 임태희 대통령 실장으로부터 유 장관의 사의 표명 사실을 보고받고 "알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통령이 사의를 반려하지는 않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유 장관은 딸 현선 씨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4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선 외교부 대변인에 따르면 유 장관이 이날 오전 임태희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최근 딸 채용문제와 관련해 물의가 야기된 데 대해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하여 스스로 물러나기로 했다"는 뜻을 밝혔다고 김 대
행정안전부는 3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채를 둘러싼 시비와 관련해 특별인사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인사실 인사정책과 소속 인사 감사팀을 외교통상부에 보내 특별채용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불공정 경쟁이 이뤄졌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정책과 감사팀은 공공기관의 채용과 승진, 보수지급 등 인사와 관련한 내용을 전
외교통상부 전문계약직 특채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유명환 외교부 장관 딸 현선 씨가 외교부 계약직 근무 당시 불량한 근무태도로 구설수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인터넷언론 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2006년 6월 특별채용돼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규범과 등에서 근무했으나 무단결근 등 근무태도 불량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 소식통에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채 논란과 관련해 "정확한 경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이 유 장관 딸의 특혜 논란에 대한 상황 보고를 받고 "장관의 생각이 냉정할 정도로 엄격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은 어젯밤과 오늘 아침 두 차례에 걸쳐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3일 자신의 딸이 외교부 통상전문 계약직에 특별채용된 것에 대해 사과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버지가 수장으로 있는 조직에 고용되는 것이 특혜의혹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말했다.
그는 이어 "딸도 아버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3일 자신의 딸이 외교부 통상전문 계약직에 특별채용돼 특혜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버지가 수장으로 있는 조직에 고용되는 것이 특혜의혹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딸도 아버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