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 태안의 한 부부가 소아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아이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유는 수개월동안 병원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어서라고 전해졌다.
소아 당뇨 환자는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해 가족과 간병인 도움이 필요한데 치료비 비용 부담이 커 소아당뇨 아동의 정부 지원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선진국 대부분에 보급된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를 한국 환자들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수가 체계가 미비해 국내 환자들이 신기술의 혜택을 놓치는 실정이다.
11일 대한당뇨병학회는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실에서 ‘인슐린이 필요한 중증 당뇨병 관리체계의 선진화 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내 혈당관리 의료기기 지원 제도가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학계
HK이노엔(HK inno.N)이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함께 소아 당뇨병 환우를 위해 걸음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은 5억 걸음 달성을 목표로 12월 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걸음엔 이노엔’ 캠페인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해 당뇨병 어린이,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두 번의 캠페인을 통해 기존 목표 걸
아이센스가 마이크로 니들 센서 기술을 적용한 연속혈당측정기를 내놓는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센서와 모니터, 수신기 등으로 구성된 의료기기로 채혈 없이 혈당치를 측정해 기록하는 의료기기다.
애초 계획은 올해 하반기 기술 개발 및 상용화였으며, 코로나19 등 복합적인 이유로 개발 일정이 내년으로 결정됐다.
21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아이센스는 2
혈당측정기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2020년 1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속혈당측정기 임상 실험에 돌입한다.
현재 연속혈당측정기 전임상을 완료하고 식품의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연속혈당측정 모듈, 송신기, 부착기, 수신기,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임상·품질관리(GMP)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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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혁신 첫 과제로 의료기술(의료기기) 관련 규제를 대폭 개편한다. 안전성 우려가 적은 의료기술 규제를 사전규제(포지티브) 방식에서 사전허용·사후규제(네거티브) 방식으로 바꾸고, 체외진단기기의 시장진입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방향이다.
보건복지부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의료기기 분야 규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북한을 포함한 34개 개발도상국에 소아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인슐린을 기부한다고 우리시간으로 20일 밝혔다. 일라이 릴리는 향후 3년간 매년 26만병씩, 총 78만병을 기부할 예정이다.
일라이 릴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국제당뇨병연맹(IDF)의 ‘어린이에게 생명을’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인슐린 80만병을 기부해왔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수여하는 국내 의학계 최고 권위의 ‘제8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에 박종완(54)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이명식(59) 교수가 선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박종완 서울대 의대 교수는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의 세포 반응 연구를 통해 암의 성장 억제 인자를 밝힌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고,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이명식 성균관대 의대 교수는 세
◇ 나라 안 역사
인권 변호사 1세대인 이돈명 변호사 별세
정부, 세종시로 정부 부처를 이전하는 방안을 백지화하고 교육 과학 중심의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는 세종시 건설계획 수정안 발표
현대 제네시스,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됨
영화감독 문여송 별세
한국전력공사 발족
한국산업기술연구원 개원
전국언론인대회, 언론제한반대성
이유식을 너무 빨리 시작하거나 늦게 시작하면 1형(소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배 가까이 높이질 수 있다고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미국 콜로라도대학 보건대학원 브리트니 프레데릭슨 박사는 직계가족 중에 1형 당뇨병 환자가 있어 유전적으로 1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신생아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일일 식단을 분석한 결과
1형당뇨병 완치 길 열리나
호주 연구팀이 췌장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인슐린 생산 베타세포로 전환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1형(소아)당뇨병의 완치 가능성이 열렸다.
1형당뇨병은 2형(성인)당뇨병과는 달리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 인슐린이 아주 적게 생산되거나 아예 생산되지 않아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이에 비해 2형당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당뇨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09 동계 소아청소년 당뇨캠프’(담당교수,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평 미리내캠프(경기도 양평 소재)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자는 만 10~18세에 해당되는 1형 당뇨환자다.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