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 하락 등 경영 환경 침체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위해신재생에너지 등 사업 다각화
지난해 원자재 시황 악화ㆍ물류비 하락 등 경영 환경이 악화하면서 종합상사간 희비가 갈렸다.
이에따라 외부 환경에 취약한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스타트업 투자 등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종합상사 가운
포스코인터, 구동모터코어 멕시코 공장 착공LX인터, 유리ㆍ바이오매스 시장 차례로 진출사세 하락했던 상사업계…사업 다각화로 ‘부활’2분기 실적도 ‘청신호’ 예정
국내 종합상사들이 트레이딩(중개무역)이라는 전통적인 역할을 탈피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사세가 하락했던 상사업계들이 체질 개선으로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
정부가 삼성, 포스코 등 주요 기업들을 불러모아 요소수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하고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은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내 요소 수급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종합상사
종합상사들이 수출 역군에서 신사업을 주도하는 선봉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종합상사만이 가진 특성을 살려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활로를 찾는 것이다.
주요 종합상사들 매출 총액은 최근 3년간 꾸준히 감소해 왔다.
주요 종합상사(포스코인터내셔널ㆍ삼성물산 상사 부문ㆍLG상사ㆍ효성티앤씨 무역 부문ㆍ현대코퍼레이션ㆍGS글로벌ㆍSK네트웍스 상사 부문)들의 매출 총액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팜유(Palm Oil) 사업과 관련해 RSPO(지속가능한 팜유 산업 협의체)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열대우림 파괴 등 환경적인 이슈에 대처하는 동시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기조가 확산하는 분위기를 염두에 둔 조처로 풀이된다.
7일 종합상사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RSPO 인증을 신청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미얀마 비상사태 관련 회사 구성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6일 종합상사 업계에 따르면 주 사장은 최근 연 경영전략회의에서 "(미얀마 사태에) 예기치 않게 회사가 미얀마에서 운영 중인 사업들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며 "이런 상황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상사 업계 최초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4일 회사채 총 1500억 원 중 800억 원을 ESG 채권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G 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발행하는 ESG 채권은 '녹색채권'이다. 포스코인
글로벌 친환경 기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세 등으로 기존 선박 연료인 고유황 벙커C유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벙커C유에서 공해 물질인 황 성분을 낮추거나 아예 다른 친환경 연료로 눈길을 돌리는 것이다.
17일 상사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무역업에서 최근 벙커C유의 수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기존 사업에서 비중이 크진 않
삼성물산이 최소 6000억 원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태양광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종합상사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한국전력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최근 발주한 태양광 사업에 입찰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법률ㆍ기술 등 자문사를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과 한전 등이 공동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반기 조직성과 평가 기준을 기존 정량(定量)평가에서 정성(定性)평가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종합상사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상반기 조직성과 표창 기준을 '정성평가'로 바꾸겠다는 내용을 결정하고 내부적으로 공지했으며 이달 시행에 들어갔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상ㆍ하반기 포상 기준을 기존 매출, 이익
국내 종합상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를 사업 다각화로 극복하고 있다.
국가 봉쇄 등 교역 환경 악화에도 단순 트레이딩을 넘어 자원, 에너지, 식량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온 종합상사가 이번 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21일 종합상사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으로 아직까지 미국
SK네트웍스가 미래 역점 사업으로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꼽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1일 종합상사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네트웍스는 교육부와 '산업맞춤 단기직무 능력인증과정 매치업(Match業)'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치업이란 대학생, 직장인, 구직자 등 성인학습자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직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최근 내년도 조직개편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내재화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효율성을 강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25일 종합상사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3일 ‘2020년 정기 조직개편’을 확정해 내부에 공지했다.
개편 방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사업을 철강, 에너지, 식량/소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0일 종합상사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에너지본부 산하 자원개발실을 미얀마로 이전했다.
자원개발실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미얀마 가스전 개발 작업을 전담하는 부서다. 산하에 자원사업그룹, 시추생산그룹, 개발운영그룹, 개발2기추진그룹 등이 있었다.
이
본 기사는 (2019-07-30 17: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의 마지막 개발 단계의 기본설계(FEED) 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미국 맥더머트(McDermott)와 최종 후보로 2파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이번 입찰에 대우조선해양과 파트너
포스코대우가 다음 주 페트로방글라(Petrobangla)와 방글라데시 남부 심해 DS-12 광구 탐사계약을 체결한다.
8일 상사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방글라데시 정부로부터 광구 탐사권을 획득한 포스코대우는 오는 14일 최종 생산물분배계약을 맺고 방글라데시 가스전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DS-12 광구에서 가스전이 발견될 경우 포스코대우는 전체 생산량의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3일(현지시간) 자문회의인 정협 개막을 시작으로 2주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올해 양회에서도 석탄 감축조정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국내 화학ㆍ상사업계도 수혜를 입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월 7일 허베이성을 시작으로 중국 각 지역에서 진행된 지방양회에서는 ‘공급측 개혁’이 핵심 안
국내 종합상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자원 개발과 신규사업 성과 등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직원들이 받게 될 성과급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LG상사는 지난해 매출액 12조775억 원, 영업이익 1646억 원, 순이익 9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01.5% 상
중국 정부가 조업일수를 내년 3월까지 276일에서 330일로 늘리기로 허용하면서 유연탄 가격이 급락했다. 이에 호재를 누렸던 국내 화학ㆍ상사업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올해 초 평균 톤당 50달러를 기록하던 유연탄(호주 뉴캐슬 기준) 가격은 올해 7월부터 꾸준히 상승해 9월 70달러 선을 돌파하고 11월에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24일(한국시간) 확정되면서 전자와 자동차, 철강, 항공, 유화, 제약 등 국내 산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장의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환율 등 경기지표의 변동과 경기 침체 등에 따라 글로벌 경기에 영향을 미쳐 국내 산업계에도 그 여파가 미칠 수 있어서다.
우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영국에 진출한 국내 전자업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