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은 올 2분기 매출 1조2334억 원, 영업이익 1352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8.1% 증가했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선 계절적 성수기 및 영업 활성화 등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약 1180억 원으로 예상했지만, 팬오션은 예상 대비 10% 이상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발틱운임지수(BD
팬오션이 벌크 시황 개선 기대감으로 장 초반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 7분 기준 팬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3.97% 오른 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제는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벌크선 시황 개선 기대감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본격적으로 수요와 물동량이 올라오는 시점은 3월 양회 이후로 판단되나 이미
흥국증권은 22일 팬오션에 대해 ‘기다렸던 중국 리오프닝’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5800원을 유지했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올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1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19.8% 감소한 1769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벌크선 시황 부진, 4분기 성과급 지급으로
대한해운이 호실적 전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대한해운은 전날보다 2.70% 오른 3045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해운은 1분기 매출액 3498억 원, 당기순이익 76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55.1%, 45.3% 증가한 규모다.
증권가에서는 대한해운이 올해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3일 대한해운에 대해 1분기 영업 이익이 당사 추정을 68.2%,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264%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4500원으로 35% 상향했다. 전 거래일 기준 대한해운의 주가는 2965원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전은 연결 자회사인 대한상선(163%), 창명해운(524.7%), 그리고
삼성증권은 10일 팬오션에 대해 ‘벌크 시황 전망이 긍정적”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0만500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틱운임지수(BDI)가 비수기인 중국 춘절 기간을 1400 포인트 수준으로 돌파 후 최근 2200 포인트를 돌파했다”며 “1분기 누적평균이 1836 포인트로 전년 동기대비 5.6% 높은 견조한
벌크 운임이 철강 생산 위축 우려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벌크선사 팬오션의 2분기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4일 발틱해운거래소에 따르면 철광석과 석탄, 곡물 등 건화물 시황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는 3일 3281포인트를 기록했다.
BDI는 6월 중순 이후 3000포인트 이상을 지속하고 있으며 6월 29일에는 3418포인트로 연중
철광석과 석탄, 곡물 등 건화물(벌크) 시황을 보여주는 발틱운임지수(BDI)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벌크선사들이 역대급 호황을 누리던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찍은 것이다.
물동량이 크게 꺾일 가능성은 적은 만큼 BDI 상승세는 올해 계속될 전망이다.
26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간한 건화물선 시장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AP시스템OLED 신규 투자가 관건목표주가 2만8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Hold 유지3분기 추정 영업이익 124억 원, +41% QoQ삼성디스플레이 flexible OLED 신규투자가 관건KB증권 김동원
HSD엔진선박 석유 연료는 없어지고 있다오만에서도 개방형 Scrubber 금지 결정검증된 기술과 경제적 이점까지 갖춘 LNG추진목표가 7000원
지난해 상반기 코스닥 투자자들은 하림그룹의 지주사인 제일홀딩스에 주목했다. 출범 6년 만에 증시 입성에 나선 제일홀딩스는 당시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실제 공모금액은 4219억 원으로, 코스닥 역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증시에 발을 들여놓자, 제일홀딩스 주가는 투자자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
사상 최악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적 선사에게 또 한 번의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정부가 특히 국내 양대산맥인 한진해운, 현대상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가 없음을 내비치고 있어 두 회사는 그야말로 풍전등화 위기에 직면해 있다.
◇ '차 떼고 포 떼고..' 팔 건 없고 이자 갚기에 급급 '악순환' =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2008년
KB투자증권은 23일 팬오션에 대해 “감자 여부 등이 주주가치에 주는 영향이 무시할 수 없지만 업황변동에 따른 레버리지를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현재의 업황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생절차 졸업을 앞두고 기존 발행주식의 감자여부 때문에 막바지 진통을 겪는 상황”이라며 “팬오션의 주가는 감자 여부에
SK해운이 지난해 해운업을 둘러싼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해운은 지난해 영업이익 100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70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451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3억원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5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선박 공급과잉과 물동량 감소로 인한 해운업 불
LIG투자증권은 25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안정적사업 기반 위에 벌크선대 확충으로 성장성을 더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상향했다.
김기태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016년부터 현대 기아차 그룹의 완성차 수송 비중 증가, 완성차 업체 해외공장 증설로 인한 CKD 매출 증가 등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항공·해운 업체들은 지난해 유독 매서운 한파를 맞았다. 항공업계는 주요 업체들이 전년 대비 적자전환이라는 쓴 맛을 봤고, 해운업계는 흑자전환은커녕 영업손실 폭이 대폭 늘어났다.
항공업계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저 등 대내외적인 악재로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대한한공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2008년 이후 5년 만에
한진해운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10조3317억원, 영업손실 242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점진적 글로벌 경기 회복세로 인한 컨테이너와 벌크 수송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으며 컨테이너선 공급 과잉에 따른 운임 하락 영향으로 영업손실 폭이 120% 가량 커졌다.
벌크 부문에서는 전년대비 2.6%의
STX팬오션이 회생계획안 인가와 동시에 경영 정상화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회생안 인가는 법정관리 신청 5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인수·합병(M&A)과 그에 따른 법정관리 조기졸업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5부(수석부장판사 이종석)는 지난 22일 STX팬오션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 100%, 회생채권자 74.5%의 찬성으로 회생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인터지스가 모멘텀 85점, 펀더멘탈 68점 등 종합점수 76점을 얻어 16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인터지스는 동국제강 그룹 내물류를 담당하던 동국통운, 국제통운, 삼주항운 등 3개사를 합병해 설립한 회사다. 최근 벌크 시황 회복과 3자 물류 비중 확대가 하반기부터 가시화 되면서 이익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또 지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