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편의점 업계 5위인 미니스톱 인수에 성공하면서 편의점 업계의 3강 체제가 가시화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롯데가 너무 높은 금액을 써내 '승자의 저주'에 빠질 우려가 제기되는 반면 롯데로서는 무리한 금액이 아니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롯데지주는 지난주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3133억6700만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홈플러스가 편의점 사업을 사실상 정리하는 수순에 접어들었다. 홈플러스는 남아있는 점포가 4개에 불과한 만큼 기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홈플러스는 현재 4개뿐인 편의점 ‘365플러스’ 매장을 더이상 확대하지 않는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남은 점주들이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유통공룡 빅2인 롯데와 신세계의 경쟁으로 관심을 모았던 편의점 미니스톱 인수전에서 롯데의 승리가 유력해졌다. 실제 인수까지 이어질 경우 편의점 업계는 CU, GS25와 함께 빅3 체제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일본 이온그룹의 미니스톱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미니스톱 지분 100% 매각을 위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에 롯
유통업계 인수ㆍ합병(M&A)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신세계그룹이 또 다시 새로운 매물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미니스톱 매각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마트24가 출사표를 던지며 편의점 업계 판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미니스톱 매각주관사인 삼일PwC에 예비
홈플러스가 이제훈 사장 취임 이후 60일만에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홈플러스는 상품 소싱능력 강화를 위한 상품부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외부 임원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그간 1인의 부문장이 전체 상품을 총괄해왔던 ‘상품부문’ 조직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상품1부문’과 ‘상품2부문’으로 재편해 각각의 부문장이 총괄하는 방식으로 세분화했다. 이를 통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임시총회를 거쳐 제26대 회장으로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이제훈 신임회장은 바이더웨이, 카버코리아 대표를 역임하는 등 유통과 소비재 부문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인물로 지난달 홈플러스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롯데슈퍼, GS더프레시, 이마트에
3개월동안 공석이던 홈플러스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온라인으로 체질 개선과 연이은 매장 폐점에 따른 노동조합과의 갈등을 신임 이제훈 사장이 어떻게 풀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홈플러스는 이제훈 신임 대표를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대표 취임은 5월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해
홈플러스는 이제훈 카버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한 이제훈 신임 대표는 30여년 동안 리테일, 소비재 분야에서 일했다. 리테일, 소비재 부문 최고경영자(CEO) 경력만 10년이 넘는다.
이 신임 대표는 ‘펩시’와 제약사 ‘쉐링 플라우’의 미국 본사를 거쳐 2000년도부터
국내 대형마트 업계 첫 여성 CEO인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가 취임 3년여 만에 사임한다.
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임 대표는 이날 임원 대상 화상회의 도중 사임 의사를 발표했다. 임 대표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인적인 이유로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혀왔으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이를 만류하다가 최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임 시기는 이달
롯데그룹은 과거 공격적 인수합병(M&A)로 M&A 시장에서 ‘큰 손’으로 불리며 유통·호텔·화학 중심의 빅딜을 통해 재계 5위로 성장했다. 2015년까지 공격적 M&A를 펼쳐온 롯데그룹은 과거 대비 축소는 됐지만 꾸준히 M&A를 지속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호텔과 화학 사업에 M&A 속도를 내 사업을 재편하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부문 모두 늘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11월 쇼핑 행사의 영향이 컸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 오프라인 부문은 2.4%, 온라인 부문은 14.8% 늘었다.
오프라인 매출의 경우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던 대형마트 등의 매출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이 감소했지만, 온라인이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가며 성장을 견인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선물세트 판매가 8월에 이뤄져 식품 판매가 줄며 작년보다 5.0% 감소했다. 지난해보다 따
티몬이 23일 ‘티몬데이’를 맞아 100만 원대 명품가방에서 1000원 이하 초특가 생활용품까지 24시간 동안 타임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티몬은 가을을 맞은 이번 티몬데이에 패션잡화 상품이 대거 등장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 새벽 1시에는 펜디 바이더웨이(8BL125-SQ9-KR1) 명품백을 139만 원에 4개 한정 판매한다. 온라인에서 최저
‘이랜드 몰’에서 선착순 이벤트와 랜덤 쿠폰, 할인 상품 등의 이벤트가 준비된 반값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반값특가 할인행사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300명에게 2시간마다 △뚜레쥬르 케이크 △BHC 뿌링클치킨 △빕스 샐러드바 이용권 등을 반값에 판매한다.
2시간 마다 진행되는 반값 특가 상품은 △오전
작년 한 해 대형마트를 제외한 유통업체의 매출이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
이중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1.9% 늘었다.
업태별로 보면 백화점(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의 경우 단가가 높은 대형가전‧가구 등 가정용품(6.7%) 부
현대홈쇼핑이 명절 전후로 명품·언더웨어·건강식품 등의 상품군을 집중 편성한다.
현대홈쇼핑은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명품·언더웨어·건강식품 방송을 지난해 설 기간과 비교해 30% 이상 늘려 진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명절 전후로 일주일간 명품·언더웨어·건강식품 상품군의 주문액은 평상시보다 평균
유통 맞수 롯데와 신세계가 ‘미니스톱’ 인수 경쟁에 나선다.
20일 투자은행(IB)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한국미니스톱 매각 본입찰에는 롯데, 신세계,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등 3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미니스톱 지분은 일본 유통사인 이온그룹이 76.06%, 식품 기업 대상이 20%, 일본 미쓰비시가 3
831회차 나눔로또 1등 당첨자가 16명으로 집계됐다. 나눔로또는 제831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가 '3, 10, 16, 19, 31, 39', 2등 보너스 번호는 '9'라고 3일 밝혔다.
1등 당첨지역은 서울 4곳, 경기 5곳 등 수도권 9곳과 부산 1곳, 대구 1곳, 인천 1곳, 대전 1곳, 충북 2곳, 전남 1곳으로 나타났다.
“경영 환경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여러 변화를 통해 다시 한번 성장하는 회사가 되고자 합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사업전략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경영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임 사장은 “홈플러스 회계연도가 3월 말 마무리됐고 지난해 가결산 실적으로 10조4000억 원의 거래액을 올렸다”면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