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합병된다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십억원대의 부당이득금을 챙긴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과 증권사 관계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콜마비앤에이치 재무담당 상무 김모(45)씨와 미래에셋증권 부장 이모(43)씨, 구루에셋 대표 윤모(43)씨 등 4명을 구속
서울남부지검이 20일 밝힌 67억 상당의 한국콜마 시세조종 사건은 '기업인수목적회사' 를 범죄에 활용한 사례를 처음으로 적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 SPAC)는 비상장기업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서류상 회사를 말한다. 공모로 액면가에 신주를 발행해 개인투자자금을 모
[공시돋보기] 미래에셋증권이 기업인수목적(SPANㆍ스팩) 투자로 대박을 터뜨렸다. 미래에셋제2호스팩과 콜마비앤에이치 합병 이후 전환사채권을 행사해 무려 1400%라는 수익률을 달성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15억원 규모의 콜마비앤에이치의 1회차 무보증 전환사채권을 행사했다.
발행 주식수는 150만주로 이는 발행주식총수
콜마비앤에이치가 급락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임직원들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시세차익을 거둔 혐의가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이다.
22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콜마비앤에이치는 전일 대비 5.95% 내린 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최근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확인하고
금융당국이 콜마BNH, 참엔지니어링, 부산도시가스, 위노바, 마제스타 등 5개 업체 종목을 시세 조작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5개 업체에 대한 주식 불공정거래 조사를 마치고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패스트트랙은 검찰의 긴급한 개입이 필요한
△영진코퍼레이션, 양인태씨 신규 관리인 선임
△프리젠, 상장폐지무효확인 청구 상고심 제기
△레드캡투어, 최대주주 구본회 외 6인으로 변경
△KT&G, 지난해 영업익 1조1718억…전년비 15.6% 증가
△STX중공업, 8대 1 감자 결정
△대림산업, 1822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액토즈소프트, 회사분할해 ‘액토즈게임즈’ 신설
△GS건설, 2조
큰손 국민연금, '내수주 싹쓸이'…수출주 '만지작'
국민연금관리공단이 국내 증시에서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중소형 내수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작년 4분기 5% 이상의 지분을 신규 취득한 상장 종목은 15개었다.
국민연금은 작년 4분기 시계 제조업체 로만손의 지분을 9.3
국민연금관리공단이 국내 증시에서 작년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중소형 내수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작년 4분기 5% 이상의 지분을 신규 취득한 상장 종목은 15개로 집계됐다.
업종별 국민연금 매수 종목을 보면 섬유·의복과 디스플레이·관련 부품주 등의 비중이 늘었다.
국민연금은
△한화솔라원, 1조3380조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한솔개발, 중국 성월그룹에 유휴부지 80만평 매각 추진
△일양약품, 러시아 R-pharm사에 145억 원료 공급 계약
△한국주강, 한국스틸 지분 50% 취득 결정
△SK가스, SK가스인터내셔녈에 1346억 채무보증
△삼성제약, 542억 규모 까스명수 골드 공급 계약
△SK케미칼, 82억원에 3년간 'SK'
2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0개 종목, 코스닥 11개 종목 등 총 2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쌍방울은 올해 흑자전환 전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쌍방울 양선길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서울 청담동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효율적 관리체계 확립과 해외 사업 호조에 따라 올해 흑자전환은 활실하다”며 “중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 미래에셋제2호기업인수목적(스팩)을 비롯, 텔콘ㆍ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ㆍ덕산네오룩스ㆍ밸류오션제2호스팩 등 총 5곳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에는 미래에셋제2호스팩과 텔콘이, 지난달 29일에는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ㆍ덕산네오룩스ㆍ밸류오션제2호스팩이 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
미래
△한국화장품, 750억 규모 상품 계약 체결
△미래에셋제2호스팩, 콜마비앤에이치 흡수합병
△대동공업, 연간 1024억 규모 미얀마 농업기계화 프로젝트 MOU 체결
△현대공업, 2Q 영업익 59억3000만원…전년비 12.80%↑
△슈프리마, 전자문서 판독방법 관련 특허 취득
△에스에프에이, 99억 규모 LCD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한국전력기술, 수력원자력
미래에셋제2호기업인수목적은 25일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생산, 판매업체 콜마비앤에이치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139.1253244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1월 13일이다.
미래에셋제2호스팩은 존속하고 콜마비앤에이치는 소멸한다. 콜마비앤에이치가 미래에셋2호스팩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하는 것이다.
미래에셋제2호스팩은 "합병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적격성 여부 심사 결과 미래에셋제2호기업인수목적의 상장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제2호스팩은 지난 4월 설립됐으며 공모를 통해 13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사업목적은 다른 법인과의 합병이다. 합병대상은 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