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서 시작한 부하라 힘찬병원진료·교육·봉사·의료기기 수입까지 만능 기관 거듭나
“도저히 환자를 살릴 수 없는 중환자실이었습니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처음 우즈베키스탄 현지 병원 내 중환자실을 목격했을 때의 충격이 지금도 생생하다. 인공호흡기와 모니터가 없고, 제각각 일상복을 입은 환자들이 어지럽게 침상과 의자에 누워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현장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다음 달 20일(금)까지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국토부·국토안전관리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동절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 등 전국 1977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109명 포함, 총 1373명의 인력을 투입해 실시한다.
이번
수능을 앞두고 사교육업체로부터 학생들의 내신평가부터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분석 등 이른바 ‘입시컨설팅’을 받고 있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일부 교사와 학교들은 에듀테크 업체의 인공지능(AI) 도움을 받아 학생들의 학생부 검증에 나서기도 한다. 일부 업체는 입시컨설팅을 받고 있는 학교를 ‘제휴기관’이라 공개적으로 홈페이지에 밝히기도 했는데, 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이 개원 5주년을 맞아 중앙아시아 내 선진 의료기관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부하라 힘찬병원은 7일(현지시간) 개원 5주년 기념식을 열고 한국 병원의 성공적인 현지 이식 및 사회공헌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들과 하야토브 에르킨 부하라 힘찬병원 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수찬 힘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 사고 예방과 가스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쓴 유공자 103명에 산업훈장 등 포상을 수여했다.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 및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가스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제31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11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이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내년도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각각 본업인 검색과 카카오톡 사업에서 매출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다만 내년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재집권으로 각 국의 AI 사업 경쟁이 미국을 중심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방송·통신업계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다. 통신 사업자는 ‘돈 되는 사업’으로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방송 사업자는 비용 절감으로 업황 악화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인한 코드커팅(유료방송 해지)이 야기한 유료방송업계 한파가 매섭다는 분석이다.
10일 방송·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 “다른 산업에 비해 부족…전문가도 키워야”
색조 화장품이 우리 수출을 이끄는 효자로 자리 잡으면서 정부도 연구·개발(R&D)과 해외 규제 대응 서비스 등 관련 지원을 늘리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여전히 다른 산업군에 비해 지원 규모가 적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전 산업군에 걸쳐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추세인 만큼, 화장품도 전문 인력을 양성
골프장서 트럼프 뒤쫓다 데구르르일본 정치인들, 모욕 개의치 않고 외교 정성본받친 못해도 발목잡는 일 피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132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 되자 문득 스치는 장면이 있었다.
바로 2017년 11월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골프를 치던
정용진 회장, SNS서 트럼프 장남과 인연 드러내손경식ㆍ허영인 회장, 트럼프 방한 때 회동미국공장 없는 식품ㆍ화장품사 관세 인상 우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아 유통·식품업계가 미국 사업에 변화가 생길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는 유통·식품업체가 적지 않은 만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인상 등에 시선이 쏠린다. 아울러 도널
내년 1월 본격 시행…기업은행은 시범 운영도 참여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불리는 책무구조도 도입에 국책은행들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내년 본격 시행에 앞서 시중은행들이 속속 제출한 데 이어 IBK기업은행이 국책은행 중 가장 먼저 시범 운영에 참여했고 KDB산업은행도 이에 뒤질세라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내부통제체계
3분기 매출 8819억 원, 누적은 2조4936억 원램시마SC‧유플라이마 등 후속 제품 성장률 112% 짐펜트라 처방 건수, 4월 114건에서 9월 1984건↑
셀트리온이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실적에 힘입어 올해 3분기에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특히 4분기엔 미국에서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 신약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선전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소속 '2030 청년봉사단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상상하고 도전하고 포기하지 말자’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2030 청년봉사단'은 강남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소속 동아리 학생들과 개인봉사자 연합팀 등 8개 단체 청년 530여명으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민주당이 하다 하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무속에 근거해 결정했다는 허무맹랑한 주장까지 들고나오며 특검까지 해야 한다고 억지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청와대 이전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장관은 “민주당의 주장대로라면 청와대
국민의힘은 14일 의원총회를 열어 대통령 배우자와 친·인척 비위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추천 문제를 논의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기자회견에서 “국회에서 추천하면 당연히 임명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특별감찰관 추천에 물꼬가 트였다는 평가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고 있어 국면이 전환될지는 미지수다.
김상훈 정책
SK온이 사내 교육 플랫폼 SK온 아카데미(SKONA) 내 ‘직무 전문 칼리지(College)’를 신설한다. 체계적인 심화 교육으로 사내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SK온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직무 전문 칼리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사내 강사로 선발한 구성원 124명 중 1차로 40명이 참석했다.
SK
대한체육회에 대한 비위 여부를 점검한 결과 직원부정채용을 비롯해 금품 등 수수, 횡령, 배임 등의 각종 불법 행위 혐의가 확인됐다. 정부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관련자 8명을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10일 대한체육회 비위 점검 결과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국조실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8일까지 각종 비위·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대
한화그룹이 경남지역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대규모 가족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규모를 확대하는 등 협력사 임직원의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한화는 9일 경남 창원시 구산면 로봇랜드에서 ‘2024 한화와 함께하는 한 가족 화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