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전∙광주, 이른바 대대광 지역 새 아파트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대대광 지역의 분양 물량은 78곳으로 총 2만7565가구가 공급됐다. 청약접수 건수는 80만9677건, 평균 경쟁률은 29.37대 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대전이 평균 55.46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 39.43대 1, 대구
지방 주택시장을 대표하는 대대광(대전·대구·광주광역시)지역에 연말까지 새 아파트 1만3000가구가 공급된다.
2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대대광 지역에는 21개 단지 1만3000여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대구 7823가구 △대전 4824가구 △광주 840가구로 대구가 가장 많다.
대대광 지역은 올해 상반기 청약시장
수도권과 지방의 경매시장 분위기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수도권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연기됐던 경매 물건이 시장에 풀리자마자 낙찰되며 활황을 보이는 반면 지방에선 유찰을 거듭하다가 반값이 팔려나가고 있다.
9일 지지옥션의 5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총 1만3094건으로 이 중 4669건이 낙찰됐다.
대전 서구 둔산동 크로바아파트는 대전 집값을 이끄는 ‘대장주’ 아파트로 꼽힌다. 둔산 신도심 한가운데 있는 데다 학원가와도 가까운 덕분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크로바아파트 전용면적 164㎡형의 예정 공시가격으로 11억5500만 원을 매겼다. 1년 전(7억3000만 원)보다 58.2% 올랐다. 이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률이 시세 상승률(56.5%
지난해 지방 부동산시장을 이끌던 '대대광'(대구ㆍ대전ㆍ광주)의 집값이 고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역 경기 회복세에 접어든 '부울경'(부산ㆍ울산ㆍ경남)이 대체 투자처로 떠오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2019년 대전의 주택 매매가격은 21.8% 상승했다. 지방 주택시장의 평균 상승 폭(5.4%)보다 네 배 넘게 크다. 광주와 대구 집값
집값 상승과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강화가 맞물리면서 ‘대대광(대전ㆍ대구ㆍ광주)’ 지역의 주택 증여량이 사상 최대치로 늘어났다.
한국감정원과 부동산 큐레이션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지난해 대대광 지역의 주택 증여 거래량은 1만819건이다. 한국감정원이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전년(9614건)과 비교해도 주택 증여가 12.5% 늘어났다
아파트 입주 물량이 갈수록 줄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만 가구 넘게 감소할 전망이다. 주택시장을 향한 칼날 같은 규제로 주택사업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분양 물량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아파트 입주 물량은 내년엔 23만 가구까지 급감한다. 내년 입주 물량인 만큼 시기적으로 당장 체감할 수 있는 얘기는 아니지만 급감의 여파가 올해 상반
지난해 아파트 청약 열기를 내뿜었던 대대광(대전·대구·광주) 중 대전이 올해도 청약시장에서 양호한 성적표를 낼 전망이다. 주택 공급 부족 이슈가 여전한데다 세종시의 인프라 미비로 주거 여건에 만족하지 못했던 수요가 대전으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다만 지난해 집값 폭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 가능성이 커진 점과 그간
서울을 비롯해 지방 대도시들의 주택 분양사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대광(대전·대구·광주)은 물론 장기 침체를 보여온 부산과 울산의 분양사업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졌다. 부동산 규제가 수도권 분양시장에 집중된데다 일부 지방 도시의 지역경제가 회복된 데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발표한 12월 분양경기실사
건설사들의 주택사업 기대감이 이달 들어 크게 개선됐다. 서울과 '대대광'(대전·대구·광주)의 주택경기 전망은 여전히 어두웠지만 부산과 울산 등 장기간 침체에 빠져있던 지방 도시들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커진 영향이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1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83.5로 전월 대비 9.2포인트
서울 강남3구(송파·서초·강남구)의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5개월 연속 100%를 넘겼다.
5일 지지옥션의 11월 경매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전월 대비 1029건 감소한 1만2073건을 기록했다.
이 중 4099건이 낙찰돼 낙찰률(입찰건수 대비 낙찰건수 비율)은 1.8% 오른 34%를 기록했다. 낙찰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대출자가 아파트를 장만하기까지 11년 가까이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의 KB아파트 PIR(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 지수는 10.9년으로 전분기보다 0.1년 늘었다.
KB아파트 PIR는 KB국민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대출자를 대상으로 통계를 낸 것이다. 중간 수준의
올해 대대광(대전·대구·광주)의 중대형상가 투자수익률이 전년 동기보다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들어 3분기까지 대전·대구의 중대형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각각 4.23%, 5.07% 를 기록했다. 광주 역시 4.56%를 보이며 3개 지역 모두 전년 동기보다 투자수익률이 상승했다.
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사업경기가 위축되면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과 신규 수주 어려움이 더 커질 전망이다. 지방에서는 대대광(대전·대구·광주)의 사업 기대감이 일제히 꺼진 반면 울산 등 조선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경기가 소폭 개선됐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의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에 따르면 1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개월 연속 100%를 넘어서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인한 공급 축소로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된 영향이다.
6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19년 10월 경매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1.9%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
대출 규제 강화로 서울과 서울 외 지역 간 주택 증여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과 한국감정원이 공개한 주택 거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의 주택 증여 건수는 총 1만12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5063건) 대비 25.4% 감소했다.
올해 7월까지 전국의 주택 증여 건수가 총 6만3665건으로 작년 동기(6만423
이 달 전국 아파트 입주 여건이 지역과 공급 기업 규모에 따라 양극화를 보일 전망이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9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는 70.0으로 나타났다. 서울(88.8)과 인천(81.8), 세종(80.0) 등이 80선을 기록했고, 대구(79.1), 경기(78.7) 등 그 외 대부분의 지역이 60~70선을 나
전국 부동산시장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다.
4일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미분양 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만3889가구 수준이었지만 올해 7월에는 1만9094가구로 지난해보다 37.48%나 늘었다.
특히 주택 수요가 풍부한 서울에서도
지방 아파트 청약시장이 여전히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세종을 비롯한 이른바 ‘대대광’(대전·대구·광주)에서는 수요자들이 줄을 서며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반면 그 외 지방에서는 찬바람이 불며 명암이 갈리고 있다. 그나마 부산의 청약시장이 꿈틀거리는 모양새지만 지방의 주택 공급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제기된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정부가 한때 연기설에 휩싸였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카드를 다시 꺼내들자 청약 열풍이 불고 있는 대·대·광(대전·대구·광주) 주택시장에도 긴장감이 돌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6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위한 세부안을 마련했고, 다음 주 초 최종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을 뒤엎은 예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