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의무 이행자가 군 복무를 하면서 비복무자에 비해 어느 정도 금전적 손해가 있는지 검토해 보상 방안이 마련된다. 올해 군 복무 병사들의 급여가 지난해 대비 9.6% 인상돼 병장이 19만7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1만9000원이 오른다. 또 유사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전쟁지휘부를 제거하기 위한 특수임무여단을 당초 2019년에서 올해로 당
상비병력 규모를 50만명 수준으로 감축하는 목표를 2022년에서 2030년으로 연기하는 내용의 국방개혁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정부는 20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국방개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심의ㆍ의결했다.
개정안은 북한의 비대칭 전력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고, 국지도발 가능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
상비병력을 50여만명으로 감축하는 목표연도를 오는 2022년에서 2030년으로 수정하는 법안이 마련됐다. 국방부는 또 당초 60여명이었던 장군 감축 계획 규모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30일 상비병력 감축 목표연도를 2022년에서 2030년으로 수정하는 내용의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군은 국가전략무기인 잠수함의 작전과 교육훈련,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지휘하는 잠수함사령부가 창설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군 창설 70년만이며, 1992년 10월 해군 1호 잠수함인 장보고함을 인수한지 23년만이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과 일본, 프랑스, 영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별도의 잠수함 사령부를 운영하는 국가가 됐다.
잠수함사
육군 11만명 축소
우리 군은 2022년까지 육군 징집병력이 11만 명 이상 줄이고, 1ㆍ3군 사령부를 대체할 지상작전사령부를 창설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해 재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의 초점은 점차 확산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라는
오는 2022년까지 육군 징집병력이 현재 63만3000명에서 52만2000명으로 줄고 병력 구조도 부사관 등 간부 위주로 개편된다. 1·3군 사령부를 대체할 지상작전사령부가 창설되고 핵심 군사전략도 한반도에서 전면전을 억제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는 ‘능동적 억제’ 개념으로 바뀐다.
국방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박근혜
내년부터 졸업유예자인 대학(원)생도 학생예비군(8시간)이 아니라 동원훈련(2박3일)을 받을 수도 있단다. 나에게는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었다. 그러나 울상만 지을 수는 없는 이유를 발견했다.
얼마 전 아산정책연구원에서는 ‘신동아’에 미(美) 랜드연구소의 ‘북한 붕괴 가능성에 대한 준비’라는 보고서를 소개했다.
북한의 급변사태 시 중국이 평양을 선점해
정부가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에서 제외된 국방개혁 기본계획의 개편대상 부대에도 병영시설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기획재정부와 국방부는 군 구조 개편 계획으로 2030년까지 이전·해체 예정부대는 기존 구형 병영생활관(침상형)을 사용함에 따라 시설노후, 복지시설 부족 등으로 장병 근무여건이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어서 병영시설 개선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T중공업이 방산 부문 실적 개선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좀처럼 애를 먹는 가운데 이날 증시 조정 여파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오전 11시 8분 현재 S&T중공업 주가는 전장대비 1.45% 오른 9790원을 기록하며 지난달 중순 1만원대 주가에 복귀하고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S&T중공업
우리투자증권은 25일 S&T중공업에 대해 방산부문 수주 확대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국방개혁 기본계획 관련 아이템의 납품이 개시돼 단기간 본격적인 성장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K-9 자주포의 터키 수출계약 등
우리투자증권은 8일 S&T중공업에 대해 자동차사업부문 이익 축소보다 방산부문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3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사 영업이익의 70% 이상이 방산이익에서 발생하고 있어 방산부문의 성장세가 기타 사업부문의 부진을 상쇄하기에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유 애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