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이 전반적인 은행 경영을 총괄한다고 하면 부행장은 실질적인 사업을 담당하는 집행 임원이라고 할 수 있다. 뱅커 중엔 최고 자리까지 올라간 부행장을 우리는 ‘은행의 별’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부행장이 되기까지가 어렵고 힘든 과정이기 때문이다. 본지는 부행장의 현황과 역할을 짚어보고 인터뷰를 통해 부행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업무에 대한 이야기, 후배 은행
제3차 시니어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국회정책포럼 개최은행 지점서 70대 이상 고령층 응대 매뉴얼 필요성 제기금융위 “고령층 위한 은행 서비스ㆍ제도 개선안 검토 중”
◇ 올 1분기 은행 점포 5792개...3년 전보다 859개 줄어
은행의 점포 폐쇄에 따른 고령층 금융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지침에 강제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올해 2분기 기준 국내 은행의 영업점포(지점·출장소·사무소) 중 폐쇄된 점포 수가 4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국내 영업점포 중 폐쇄된 점포 수는 총 33개다. 은행별로 KB국민은행이 25개로 이들 은행 중 폐쇄 점포 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신한은행(
KB국민은행은 한국씨티은행과 대전 서구 둔산동 지역에서 공동점포를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동점포는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KB국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간 제휴를 통해 추진됐다.
한국씨티은행 대전중앙지점이 사용했던 2층 공간에 KB국민은행이 입점하는 새로운 방식의 층 분리형 공동점포로 운영된다
금융당국 "5월 이전에도 ATM기 이상 '대체수단' 마련" 당부했지만지난달 5대 은행 폐쇄 점포 31곳 중 자동입출금기만 마련한 곳도‘생활권’ 불명확ㆍ충당금 추가적립 요구에 폐쇄 늘어날 수도
금융당국이 이달부터 시행한 '은행 점포 폐쇄 내실화 방안'의 기준이 애매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폐쇄 대체 수단 기준이 불명확해 은행들의 점포 철
은행은 앞으로 점포를 폐쇄하기 전 점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폐쇄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점포폐쇄를 결정한 때는 공동점포·소규모점포·이동점포·창구제휴 등 대체점포를 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5차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
가계대출 전 상품 금리 0.7% 인하연간 2050억 혜택·특화점포 운영중기·소상공인·청년자립 등 대출이복현 원장 "은행 노력, 적극 지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20조 원을 투입한다. 우리은행의 전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고 0.7%포인트 인하해 2050 억 원 규모의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
30일, 우리은행 영등포 시니어플러스점 개소식 참석"우리은행의 고령층 특화점포 개설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층에게 반가운일"
"급격한 점포폐쇄로 인한 소비자 불편 최소화하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우리은행의 고령층 특화점포인 '시니어플러스점' 개설식에 참석해 이같이 발혔다.
시니어플러스영업점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과 이
‘대위기의 시대’다. 그간 우리가 익숙했던 경영 여건이 뒤흔들린 상황에서 은행들은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한편, 새 미래에 맞설 새로운 동력을 찾아야 할 막중한 의무를 안게 됐다. 2023년을 새로 맞이 할 은행장들의 각오를 들어봤다.
"결코 쉽지 않았던 지난 1년이었다. 그간 KB국민은행을 아끼고 성원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
올해 경영목표 '터치 에브리원, 커넥트 에브리싱'부동산 개발·생활플랫폼시장 진출 등 신사업 고심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공급망금융 플랫폼 활성화지방 영업점 통폐합 지양…다양한 채널 지속 확대
‘대위기의 시대’다. 그간 우리가 익숙했던 경영 여건이 뒤흔들린 상황에서 은행들은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한편, 새 미래에 맞설 새로운 동력을 찾아야 할 막중한 의무를
KB국민은행이 점심시간 영업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에 KB국민은행 측은 관공서 안에 설치된 일부 출장소를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6일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는 중식시간 영업 중단과 관련해 "일반 시민들이 이용하지 않는 일부 특수 점포에 한정돼 운영되는 것"이라며 보도참고자
KB국민은행 탄력점포 방문한 김주현 금융위원장취임 후 첫 은행 점포 찾아 직장인 고객 에로사항 청취자영업자 만기 상환 등 금융지원 차질없는 실행도 강조
“올해 금융위원회는 금융시장과 민생 안정에 역점을 두고 금융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적극적인 민생경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은행 지점을 방문해
하나은행은 우리은행과 손잡고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 망월동에 금융소비자 편의 제고를 위한 공동자동화점을 개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은행권 최초로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개점한 공동점포에 이어 두 번째 협력 사례다. 기존 점포 이전에 따른 손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두 은행을 거래하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우리ㆍ하나 개점 후 6개월…KB국민ㆍBNK부산 등 공동점포 4개 문 열어한 곳에서 두 은행 업무 처리할 수 있어 편리…"없는 것보다는 나아""공동점포 증가는 당연한 흐름…기본 금융 서비스 접근성 높여야"
“만 원짜리만 나오나? 오만 원 짜리도 나와?”
11일 오전 11시 50분경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우리ㆍ하나은행 공동점포 신봉점을 찾은 김 모 씨
"젊은 층을 겨냥해 은행 느낌이 전혀 나지 않으면서도 은행의 브랜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었어요. 트렌디한 감성을 자극하는 분위기에 레트로 감성의 LP를 체험할 수 있어 2030세대에서 주로 방문하는데, 막상 여기가 우리은행과 무신사가 협업해 마련한 체험존이라고 소개하면 다들 놀라더라고요."
은행이 전통 금융업무뿐 아니라 음악을 듣거나 쇼핑
BNK부산은행은 국민은행과 함께 부산 북구 금곡동에 지방은행 최초로 ‘공동점포’를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점포는 금융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고객의 대면채널 접근성을 유지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점 모델이다.
기존에 영업을 해오던 점포간의 거리, 고객 편의성 등을 고려해 부산은행 금곡동 영업소를 국민은행 금곡동 출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과 함께 경기도 양주,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 공동점포를 개점한다고 5일 밝혔다.
양주 고읍과 영주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100m 내 근거리에서 영업점을 운영해왔던 지역이다.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존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공동점포 운영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동점포는 KB국민은행의 양주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ESG 활동을 통해 2조6000억여 원의 사회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 같은 지난 1년간의 ESG 활동 내용과 성과를 담은 '2021 ESG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
올해로 15번째 발간된 ESG보고서는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 실천을 위해 하나금융이 세운 ESG 비전과 중장기 전략
비대면ㆍ디지털 시대, 거스를 수 없는 점포 축소공동점포, 편의점 등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점포 개설 늘어저녁 영업, 토요일 영업 점포도
시중 은행들이 비대면 거래의 증가와 오프라인 영업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은행 지점 수를 지속해서 줄여나가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4대 은행 기준으로 석 달 동안 벌써 문 닫은 지점만 89곳에 달한다.
대신 은행들은 무인
"어느 은행 오셨어요?"
지난달 27일 은행 점포에 들어서자 흔치 않은 질문이 날아왔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자리한 '하나-우리은행 공동점포'의 이야기다. 165㎡(약 50평) 남짓한 공간을 불투명한 파티션이 가로질렀다. 왼쪽은 하나은행이, 오른쪽은 우리은행이 자리 잡고 있었다.
공동점포는 업무를 개시하긴 전부터 10여 명의 고객으로 북적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