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쯤 되니까 몸이 풀리는데, ‘이제 풀려서 어떡하지?’ 싶더라고요.(웃음) 언젠간 액션을 중점적으로 하는 역할을 꼭 해보고 싶어요.”
드라마는 실제로 과거 사회적 이슈가 됐던 군대 내 가혹행위, 총기 난사 사건을 비롯해 약물 성폭력 사건, 공관병 갑질 사건 등을 다뤘다. 작품을 통해 이같은 사건들을 구체적으로 접한 조보아는 “충격이었다”고 떠올렸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해 ‘공관병 갑질’ 논란의 당사자인 박찬주 전 육군대장을 영입했다가 논란을 겪은 뒤 파격적인 영입 인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도 전국위를 열어 청년 정치 세력화 등을 이번 총선 ‘5대 핵심전략’으로 채택했다. 정의당은 총선 비례대표 배치에서도 청년을 우선으로 배려하기로 했다.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킨 박한주 전 육군 대장이 총선에서 충남 천안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으로 거론됐다 철회된 인물이다.
박 전 대장은 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을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무너진 안보를 바로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박 전 대장은 지난해 12월 한국당에 입당한 뒤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의원은 “공천 신청 시점까지 패스트트랙 사건의 하급심 결과가 나올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 ‘공관병 갑질’ 논란을 빚었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에 대해 “우리 당에 공천 신청을 안 하실 것 아니냐”고 밝혔다. ‘원정출산’ 기준과 관련해 나경원 의원을 언급하는 말에는 “나 의원은 본인이 아니라고 했다. 대상자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7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보수통합 제안에 대해 "공관병 갑질 인사의 영입 배경을 묻는 국민 질문에 대한 대답이 '묻지마 보수통합'이라는 것에 대해 지극히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책임 추궁을 피하기 위한 '묻지마 보수통합...
이 밖에도 박찬주 전 대장이 갑질 의혹을 일부 시인하면서 언급한 "감나무에서 감을 따게 하고 골프공을 주운 것은 공관병의 업무"라고 발언한 부분도 논란이 됐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들을 향해 "제가 왔다갔다 하느라 (직접) 듣지 못햇다. 그런 말은 (보고를) 들었다. 내용을 정확히 파악한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다.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았던 박 전 대장은 한국당 1호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으나, 당내 최고위원들의 반발로 영입 발표가 보류됐다.
여야는 당내 쇄신의 척도로 평가되는 ‘물갈이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현역 국회의원 평가에서 하위 20% 의원들에게 공천심사 페널티를 예고하는 등 시스템 정비에 나섰다. 한국당 역시 최근 공천심사 참고자료가 될...
자유한국당 영입이 보류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4일 처음으로 '공관병 갑질' 의혹을 제기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 "삼청교육대 교육을 받아야 하는 사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인권센터는 "전두환 군부 독재 시절에 운영되던 탈법적인 삼청교육대를 운운하다니 충격이다"라고 반발했다.
삼청교육대는 1980년 5월 31일...
그러니 군에서 자식 같은 공관병에게 갑질을 해서 문제가 된 고위 장성을 영입하려다 만 해프닝도 벌어지는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박 전 사령관을 언급하며 "갑질장군은 갑질정당 한국당으로 가고, '을'들을 대변하고자 하는 이병록 제독께서는 을을 위한 정당 정의당으로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대...
한국당은 지난달 31일 박 전 대장을 포함한 1차 인재영입 명단을 발표했다가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당내 반발이 일자 막판에 박 전 대장을 제외했다.
박 전 대장은 '당에서 받아준다면 충남 천안 지역구에서 총선에 나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일각에서) 비례대표 욕심 있는 사람으로 매도한다"며 "비례대표 생각 전혀 없다. 험지가 가서 1석이라도...
박찬주 전 제2작전사령관(대장)이 자신을 둘러싼 '공관병 갑질 사건'에 대해 "왜곡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찬주 전 대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감나무에서 감을 따게 했다, 골프공을 줍게 했다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사령관 공관에는 공관장이 있고, 공관장의 계급은 상사다. 상사가 낮은 계급이 아니다"라며 "공관에 있는...
영입 인사가 영입식도 치르지 못하고 낙마한 것은 한국당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관병에 대한 갑질 논란 당사자를 당 대표가 (영입을 위해) '10고 초려'하려 했고, 지방까지 달려가 공을 들였다"며 "황교안 대표의 도덕성과 공감능력의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는 점이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가 직접 설득해 영입 대상으로 유력시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공관병 갑질' 논란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반발이 나오자 결국 제외됐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1차 영입인재 환영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을 실패로 몰고 간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맞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결단을 내려주실 분"이라며 명단을...
대장을 인재 영입 대상에서 제외하자는 의견을 냈다기보다는 논란이 있으니 영입 행사를 연기하자고 황 대표에게 건의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장은 공관병에게 가혹한 지시를 하는 등의 갑질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가 지난 4월 불기소됐다. 다만,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고 상고심 중이다.
이날 조선일보는 복수의 대통령 경호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경호처 시설관리팀 소속 A(여)씨가 2017년 하반기 이른바 ‘공관병 갑질 사건’으로 ‘공관병 제도’ 폐지 직후부터 서울 종로구 궁정동 주 처장 관사로 출근해 주 처장 가족의 빨래와 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등 가사 일을 해왔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해 공관병 갑질, 공공기관 채용비리 등 공공의 갑질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국무조정실 등이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공분야 종사자가 갑질이라는 인식없이 관행적으로 갑질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도·감독 등 재량권이 많은 분야에서 부당한 업무처리·편의제공 요구·인격모독 등의 갑질이 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공관병 상대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박찬주 대장 사건 등 장성(장군)이 가해자인 사건은 39건이었다.
이밖에도 병력이 가장 많고 복무 지역·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평가받는 육군은 인권침해 사건의 점유율도 높게 나왔다.
군 전체 병력의 70.6%를 점하는 육군에서 전체 인권침해 사건 1036건의 79.4%에 달하는 823건이 발생했다.
해군은 병력 6%에...
한편 지난해 박찬주 육군 전 제2작전사령관 부부의 공관병 상대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문재인 대통령은 전 부처에 갑질 문화 점검을 요구하면서 경찰 고위직들의 의경 상대 갑질 의혹도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경찰은 일선 경찰서장과 경찰청 본청·지방경찰청 고위직 등의 관용차량 운전을 담당하는 의경 보직을 폐지했다.
그러나 일선...
박찬주 전 육군 2작전사령관 부부의 공관병 갑질 만행으로 인해 국방부가 공관병 제도를 폐지하기로 발표한 데 대해, 육·해·공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 사령관(이하 각 군 최고 지휘관)이 사용하는 서울공관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각 군은 본부에 위치한 공관 외에 서울에도 한 개씩의 추가 공관을 두고 있다.
17일 정의당 김종대 의원(국회...
'공관병 갑질'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박찬주 육군 대장이 '뇌물·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군사재판에 넘겨졌다.
국방부는 11일 "국방부 검찰단이 전날 박찬주 대장에 대해 뇌물 및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박찬주 대장은 2014년께 고철업자 A 씨에게 군 관련 사업의 편의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