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HJ중공업을 상대로 공사지연을 이유로 811억 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반면 HJ중공업은 귀책사유가 삼성물산에 있다고 맞서고 있다. 화력발전소 공사 지연의 원인 중 하나였던 설계변경을 놓고 책임 소재에 대한 양측 입장이 엇갈리면서 치열한 법적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J중공업은 삼성물
HJ중공업 건설부문은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울산기력 4~6호기 해체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1980년 가동한 울산기력 4~6호기는 총 1200㎿ 설비용량을 갖췄던 국내 최대 중유발전소로, 운영 초기 국내 총 전력 생산량의 약 15%를 담당했으며 2022년 2월 퇴역했다.
이번 공사는 400MW급 터빈 3기를 포함한 기계설비 및 제어설비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건설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석탄화력인 보령 5호기를 LNG복합발전으로 대체하는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2013년 인천복합 3호기로 이전해 비어있는 보령복합 4호기 부지인 충남 보령시 오천면 고정국가산업단지 내에 500㎿급 복합화력 1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한국중부
우진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우진은 원전, 철강,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계측기기 전문기업이다.
우진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5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11.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1억 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우진엔텍의 매출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국내 주택사업 의존도 70% 육박하기도“비건설 부문 사업 진출 등 다각화 필요”
건설사들이 주택시장 호조에 힘입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올해 3분기 대형 건설사가 받아든 성적표를 보면 실적 대부분이 국내 주택사업에서 나왔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10대 건설사 중 상장사(삼성물산 건설부문·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DL이
삼성물산이 석탄 관련 신규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사업까지 전면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환경운동연합은 28일 삼성물산의 탈석탄 선언에 논평을 내고 "이번 결정은 삼성물산이 현재 건설 중인 강릉 안인화력과 최근 참여를 결정한 붕앙2 석탄발전 사업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라며 "우리는 이번 결정에 큰 실망을 표하며
삼성물산은 27일 이사회에서 탈석탄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석탄 관련 투자, 시공ㆍ트레이딩 사업에서 신규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기존 사업은 완공ㆍ계약 종료 등에 따라 차례로 철수한다.
이번 결정은 거버넌스위원회의 논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9월 23일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거버넌스위원회에서는 베트남 붕앙2 석탄 화력 발전사업 참여 여부와 관련해
삼성물산은 27일 이사회에서 탈석탄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석탄 관련 투자, 시공ㆍ트레이딩 사업에서 신규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기존 사업은 완공ㆍ계약 종료 등에 따라 차례로 철수한다.
이번 결정은 거버넌스위원회의 논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9월 23일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거버넌스위원회에서는 베트남 붕앙2 석탄 화력 발전사업 참여 여부와 관련해
삼성물산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의 집 고치기는 삼성물산과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강릉시 강동면 일대에서 60가구의 내부 벽체 단열공사, 창호 및 지붕
코스피 상장기업 삼성물산이 3조8533억 원 규모의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상세 계약 내용은 '강릉안인화력 1, 2호기 발전소 건설공사'이며, 계약 발주처는 '강릉에코파워㈜', 계약 일자는 2018년 5월 18일, 계약 기간은 3월 16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다.
총 계약 금액은 3조8532억7300만 원으로 최
두산중공업은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한국중부발전과 약 1000억원 규모의 신서천화력발전소 터빈∙발전기 공급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발전안전본부장과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을 포함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일원에 1000MW급으로 건설되는 신서천화력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잇단 수주소식에 올 한해 수주 10조원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000MW급 강원 삼척 포스파워 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 보일러, 터빈 등 주기기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또 이날 중부발전과 1000MW급 신서천 화력발전소 터빈 공급계약을 1044억 원에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또 지난해 1000MW급 신삼
한진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ㆍ삼성물산㈜이 발주한 강릉 안인화력 1,2호기 석탄취급설비 및 탈황설비 공사의 EPC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에 위치한 강릉안인화력 발전소(1,040MW x 2기)내에 석탄 취급설비와 탈황설비 시설을 신규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석탄 취급설비는 시간당 약 2400t 규
한진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 삼성물산이 발주한 강릉 안인화력 1,2호기 석탄취급설비와 탈황설비 공사의 EPC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에 위치한 강릉안인화력 발전소(1040MW x 2기)내에 석탄취급설비와 탈황설비 시설을 신규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석탄취급설비는 시간당 약 2400t 규모의 석탄
두산중공업은 7100억원 규모의 강릉 안인화력발전소의 보일러, 터빈 등 주기기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강원도 강릉시 안인리에 건설되는 이 발전소는 발전효율이 높은 초초임계압 발전소로 발전용량이 원전에 버금가는 1000㎿급에 달한다. 1호기는 2019년 말, 2호기는 2020년 6월 말에 각각 준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된 국제